B Corp. 평가에서 ‘Best for the world’로 인정받은 2개의 위니펙 기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경제적 혼란이 가증되고 있는 가운데 소득격차 그리고 기후변화를 포함한 사회적 문제까지 기업 경영에 반영한다는 것으로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비즈니스 리더로서 이런 것을 무시하고 의사결정을 내린다면, 세상에 정의가 존재하는 한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반면에, 경영자가 이런 것을 반영한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할 경우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비즈니스를 포기하고 싶은 심정일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한가지 해결책은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받는 것이다.

“Certified B Corporation”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B Lap이라는 비영리단체가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도 경쟁하지만, 사회 그리고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도 비즈니스 파워를 사용하는 기업이라는 것을 인증하는 것이다.

B Lap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적으로 4,000개의 기업이 인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있다. 캐나다에서는 200개 기업이 인증을 받았지만, 매니토바에서는 단 7개 기업이 B Corp.으로 인증을 받았다.

B Corp.으로 인증을 받은 매니토바 기업은 Manoverboard, Assiniboine Credit Union, Relish, Momenta, Manitoba Harvest Hemp Foods, Frontiers North 그리고 Mondetta이다.

B Corp. 인증을 받은 기업 중에서 상위 5 퍼센트 이내의 기업을 ‘Best for the world’라고부르는데,B Lap2021년 평가에서는 위니펙의 Manoverboard와 Assiniboine Credit Union이 포함되었다.

2012년 매니토바에서 처음으로 B Corp. 인증을 받은 Manoverboard의 CEO Andrew Boardman은 “그동안 매니토바 기업들에게 B Corp. 인증의 필요성을 홍보해 왔는데,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여 만족한다.”고 했다.

매나토바 기업들의 B Corp. 인증을 늘리기 위해 CEO Boardman과 또다른 B Corp. 인증 기업인 Relish의 Suzanne Braun대표이사는 Manitoba B Corp.을 만들었다.

Assiniboine Credit Union의 CEO Brendan Reimer은 “B Corp. 인증을 받는 절차를 거치면서 느낀 점은 철저하게 증거-기반의 평가이기 때문에 비즈니스 모델을 성장시킬 수 있는 또다른 계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매우 구체적인 방법으로 보여준다.”고 했다.

CEO Boardman은 영리기업이 B Corp.로서 인증을 받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점도 있다고 했다: 네트워킹,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제 3자의 인증제로 브랜드를 차별화, 회사의 사명유지를 유지, 파트너십을 통한 재정적 효과, 미디어 노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그리고 새로운 경제의 흐름을 리더 할 수 있다.(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