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istics Canada가 9월 21일 발표한 2021 센서스 추가자료에 따르면, 매니토바와 위니펙의 인디지너스 커뮤니티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니펙에서 인디지너스 지위 (퍼스트 네이션, 메이티 그리고 이누이트)를 가진 사람들의 숫자가 102,080명으로 2016 센서스의 92,800명과 비교하여 10 퍼센트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위니펙 인구 749,607명 중에서 거의 14 퍼센트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캐나다에서 두번째로 인디지너스가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87,600명의 에드먼튼으로, 도시인구의 9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사스카툰의 경우는 전체인구에서 인디지너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13 퍼센트로 높기는 하지만, 2021 센서스 기준으로 인구가 266,141명으로 위니펙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매니토바에서 인디지너스를 자칭하는 사람은 237,190명 (18.1 퍼센트)이었다. 매니토바에서는 주도인 위니펙에 많은 인디지너스들이 거주하고 있지만, 온타리오나 브리티시 콜롬비아와 같은 곳에서는 시골지역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디지너스 인구 숫자에서 매니토바는 캐나다에서 4번째로 많은 지역이다.
2016과 2021년 조사를 비교했을 때 인디지너스 인구는 9.4 퍼센트 늘었지만,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5.3 퍼센트 증가에 머물렀다. 캐나다 인구가 37 밀리언인데, 인디지너스 인구는 1.8 밀리언이다.
인디지너스 인구 1.8 밀리언을 좀더 구체적으로 보면, 퍼스트 네이션 1,048,405명, 메이티 625,220명 그리고 이누이트 70,545명이다.
인디지너스 인구는 캐나다 전체인구의 5 퍼센트를 차지한다. Statistics Canada의 1981년 조사에서는 285,175명 (1.1 퍼센트)이었다.
캐나다 인디지너스 1.8 밀리언 중에서 801,045명이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에 비해 12.5 퍼센트나 증가한 숫자이다.
캐나다 인디지너스의 평균연령은 33.6세로 나머지 캐나다 평균 41.8 세와 비교된다. 인디지너스 인구의 25.4 퍼센트가 14세 미만으로 조사되었다.
2021 센서스는 또다른 중요한 숫자도 보여주고 있다. 14세 미만 어린이의 3.2 퍼센트가 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가가 보호하는 어린이의 53.8 퍼센트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위탁보호를 받고 있는 비-인디지너스 어린이는 0.2 퍼센트였다.
Statistic Canada가 발표한 2021 센서스 자료를 보면, 캐나다 인디지너스 가구의 거의 20 퍼센트가 저소득층에 거주하고 있고, 인디지너스 어린이의 25 퍼센트가 저소득 가정에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 센서스는 인디지너스 인구에 대한 가장 정확한 자료라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인디지너스 커뮤니티는 5년마다 10 퍼센트 범위에서 일관되게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분석이다.
ㆍ 관련기사: 언어적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 2021년 인구조사 데이터
4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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