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 Credit Canada (FFC)는 새로운 보고서에서, 캐나다의 농업생산성 증가가 다시 살아날 수 있을 경우에 향후 10년간 30 빌리언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하였다.
FFC 경제팀은 12월 7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업계가 생산성 성장을 20년 수준으로 되돌릴 수 있을 경우에 30 빌리언 달러가 현금 소득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하였다.
FFC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개발, 새로운 기술을 채택 그리고 데이터와 통찰력을 활용한다면, 생산성 향상을 촉진하고 캐나다 농장에서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하였다.
FCC 경제팀은 캐나다의 농업생산성이 2011년 이후로 둔화되었는데, 이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농업생산성은 노동, 자본, 비료 그리고 사료와 같은 투입물이 어떻게 작물, 가축 그리고 양식장에서 산출물로 변화되는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생산자가 동일하거나 더 적은 투입재를 사용하여 생산량을 늘릴 경우에 생산성이 향상된다.
FCC 경제팀은 1971년부터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생산성 향상이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정체상태에 접어들었다고 했다. 향후 10년간 추가적인 감소가 예상된다는 것이 보고서의 지적이다.
■ 10년 단위로본 캐나다 농업 연평균 TFP (총요소생산성: Total factor productivity)
10년 단위 | 연평균 TFP |
1971 – 1980 | 0.7 퍼센트 |
1981 – 1990 | 1.2 퍼센트 |
1991 – 2000 | 2.0 퍼센트 |
2001 – 2010 | 2.1 퍼센트 |
2011 – 2020 | 1.4 퍼센트 |
2021 – 2030 | 1.0 퍼센트 |
· TFP (총요소생산성: Total factor productivity)은 정해진 노동, 자본 그리고 원자재 등과 같은 생산요소를 투입하여 얼마나 많은 상품을 생산해 내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로 기업 또는 경쟁력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보고서는 “이것은 현재의 예상이다. 그러나 전체 농식품 공급망 (농업 투입 제조업체와 공급업체, 농장 운영자, 연구원 그리고 식품 가공업체 등)에서 혁신정신을 발휘할 경우에 농업생산성 성장을 최고수준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캐네이디언 생산자들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재배, 가공 그리고 수출하는 것은 물론이고 새로운 기술과 생산방식을 사용하여 농업분야의 글로벌 리더라는 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도서는 세계인구가 2050년까지 10 빌리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캐나다 농업산업이 식품 수요를 충족시킬 기술과 혁신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했다.
2개의 댓글
Pingback: 중앙은행 정책의 목표는 주택문제가 아니라 인플레이션이라는 총재 – THE DIVERSITY TIMES
Pingback: 생산성 향상의 필요성이 비상 수준에 이른 캐나다 – THE DIVERSITY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