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ntals.ca와 Bullpen Research and Consulting가 공동으로 조사하여 최근 발표한 National Rent Report (Rentals.ca January 2022 Rent Report)에 따르면, 위니펙 주거용 월평균 임대료가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1,358 달러였는데, 이것은 2020년 1,327 달러에 비해 약간 상승한 것이다.
Rentals.ca의 Paul Danison 이사는 보고서에서 “위니펙은 캐나다 다른 주요 대도시들에 비해 낮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안정적” 이라고 진단했다.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위니펙 1-베드룸 월평균 임대료는 1,165 달러 그리고 2-베드룸은 1,454 달러였는데, 2020년 동기간과 비교하여 1.4 퍼센트 그리고 1.6 퍼센트 상승한 금액이다.
보고서는 위니펙 임대료가 캐나다 다른 주요 도시들에 비해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상승 추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매니토바 전체의 평균 임대료는 2020년말 1,329 달러에서 2021년말에는 1,360 달러로 높아졌다.
National Rent Report에 따르면, 밴쿠버가 제일 높은 임대료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2월말 기준으로 1-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2,176 달러 그리고 2-베드룸 평균 임대료는 2,983 달러였다. 특히, 2021년 1-베드룸 임대료는 전년도에 비해 13 퍼센트나 높아졌다고 했다.
임대료는 공실율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다.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말 기준으로 위니펙 공실율은 3.8 퍼센트였고, 전국 평균 공실율은 3.2 퍼센트였다.
12월 캐나다 전국의 월평균 임대료는 1,789 달러로 전년도 동기간에 비해 3.8 퍼센트 상승했다. 전년도대비 월평균 임대료에서 16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이다.
그러나 전월과 비교한 임대료에서는 지난 4월 이후 처음으로 낮아졌다. 캐나다 전국적으로 11월 평균 임대료는 1,818 달러였다.
National Rent Report에 따르면, 캐나다 35개 주요도시 임대료 비교에서 위니펙은 27위였다. 그리고 월평균 임대료 상위 10개 도시는 1위를 차지한 밴쿠버를 제외한 모든 도시가 온타리오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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