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는 가을에 Brandon에 새로운 경미한 부상 그리고 질병 클리닉 (minor injury and illness clinic)을 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매니토바 전역이 이런 클리닉을 8곳 오픈할 예정이며, 병원 응급실 수요를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매니토바의 Wab Kinew 주수상은 Brandon Regional Health Centre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경미한 부상 그리고 질병 클리닉이 긴급치료센터 (urgent care centre)와 같은 기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주수상은 “하키 경기에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고, 운동장에서 넘어졌을 수도 있고, 연쇄상 구균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고, 응급실 수준은 아닌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꼭 병원에 가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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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don 클리닉은 의사, 너스 프랙티셔너 (nurse practitioner) 그리고 간호사(nurse)로 팀이 구성되며, 주 7일 12시간 운영된다.
Prairie Mountain Health는 환자들이 당일 예약, 전화 또는 온라인으로 가상진료도 실시할 것이라고 하면서, 응급실을 방문하는 사람의 숫자를 줄여 응급실 대기시간을 줄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Prairie Mountain Health는 9월 경미한 부상 그리고 질병 클리닉을 오픈하기 위해 여러 장소를 물색하고 있지만, 병원에서 서쪽으로 한 블록 떨어진 Brandon Clinic이 가장 유망한 후보지라고 했다. Brandon Clinic은 패밀리 닥터 부족으로 2023년 7월부터 워크-인 케어를 중단하고 있다.
Kinew 주수상과 Uzoma Asagwara (Health 담당) 장관은 헬스-케어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청취 투어를 진행하고 있으며, 3월 27일 Brandon Regional Health Centre에서는 전체 7번의 청취 투어 중에서 4번째 미팅이 열렸다.
매니토바 NDP는 지난해 10월 지방선거 캠페인에서 던 많은 클리닉을 오픈하고, 더 많은 인력을 확보하고, 대기사간을 줄이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