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xedo 선거구에서 처음으로 승리한 매니토바 NDP

정치 신인 Carla Compton는 1981년 Tuxedo 선거구가 오픈한 이후 처음으로 비-Progressive Conservative MLA가 되었다. 이곳 선거구는 매니토바 주지사 두명(Gary Filmon과 Heather Stefanson)을 배출할 정도로 PC의 지지세가 견고한 곳이다.

NDP 후보자로 출마했던 Carla Compton (간호사)은 6월 18일 실시된 보궐선거에서 PC 후보자였던 Lawrence Pinsky (변호사)를 물리쳤다.

Compton 당선자는 승리가 확정된 직후에 가진 연설에서 “우리는 해냈다. 나는 주어진 기회를 가볍게 여기지 않겠다.”고 하면서 “지금 이 순간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현장에 있었던 매니토바 Wab Kinew 주수상도 “Tuxedo 선거구 주민들은 진정한 실력을 갖춘 훌륭한 사람을 선택했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곳과 매니토바 전체에서 계속적으로 지지를 받을 것이다.”고 했다.

이번 승리로, 매니토바 주의회 의석은 NDP 35석, PC 20석 그리고 Liberal은 변함없이 단 1석이다.

이번 승리는 NDP가 2023년 10월 3일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계속적으로 허니문을 즐기고 있음을 확인시켜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6월에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위니펙 전역에서 NDP가 강한 지지세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 선거가 실시된다면, 매니토밴의 51 퍼센트가 Kinew 주수상과 NDP에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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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Tuxedo 선거구에 NDP후보로 출마했던 Compton은 Stefanson에게 큰 표차로 패배했었다.

PC 후보자였던 Pinsky는 선거기간 몇차례 뉴스의 초점이되기도 했다. Pinsky와 그의 아내가 6,000 달러를 넘어선 벽난로와 굴뚝 설치비용과 관련한 소송, 가자 전쟁과 관련한 자동 음성 메시지 발송 등이다.   

지난해 10월 선거에서는 NDP는 Tuxedo 선거구에서 거의 승리할 뻔했지만, Stefanson가 NDP 후보자 Larissa Ashdown에게 268표의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었다.

Tuxedo 보궐선거의 주요 관심사는 도시 전역의 범죄를 둘러싼 문제였고, 다음으로는 경제와 헬스였다.

6월 18일 실시된 Tuxedo 보궐선거의 후보자별 득표는 다음과 같다 (투표율: 45.06 퍼센트):

Carla Compton (NDP): 3,736

Lawrence Pinsky (PC): 3,119

Jamie Pfau (Liberal): 575

Janine Gibson (Greens): 118

무효: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