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남쪽에 있는 예전 가평부대 부지에 Naawi-Oodena (“마음의 중심” 또는 “우리 커뮤니티의 중심”)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Treaty One Development Corp. (T1DC)의 CEO로 Kathleen BlueSky씨가 임명되었다.
오랫동안 커뮤니티와 토지 사용 컨설턴트로 활동해온 경험이 있는 CEO BlueSky는 University of Manitoba의 Asper School of Business을 졸업했으며, 1년가까이 T1DC의 임시 CEO로 근무해 왔다.
Naawi-Oodena이 주최한 2일간의 Unlocking Opportunities라는 경제개발 회의에서 정식 CEO로 BlueSky씨를 임명하였다. Unlocking Opportunities라는 경제개발 회의에는 Treaty 1의 일부로서 T1DC의 소유주인 매니토바 7개 퍼스트 네이션 리더와 의회 멤버들이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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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DC를 소유한 7개 퍼스트 네이션은 Brokenhead Ojibway, Long Plain, Peguis, Roseau River Anishinabe, Sagkeeng, Sandy Bay Ojibway 그리고 Swan Lake이다.
Naawi-Oodena는 2,300 – 3,000개의 주거 유닛과 915,000 – 1.2 밀리언 스퀘어 피트의 커머셜 공간을 포함하는 커머셜, 주거, 스포츠와 레크리에이션, 문화 캠퍼스, 교육 그리고 커뮤니티 공간을 갖춘 1.2 빌리언 달러 규모의 복합-용도 개발이다.
T1DC가 자체적으로 개발할 Taylor Avenue와 Kenaston Boulevard의 북동쪽 코너에 있는 8에이커 (Block A로 불림) 규모의 토지는 지난주부터 건설이 시작되었다.
T1DC는 160에이커 규모의 프로젝트에서 연방정부 기관인 Canada Lands Corp. (CLC)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T1DC가 CLC와 협력하여 160 에이커 전체에 대한 인프라 (상수도, 하수도, 전기 그리고 도로)를 설계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T1DC는 109 에이커의 개발을 담당하고, CLC는 나머지 51 에이커를 담당하고 있다.
Block A 개발에는 주유소와 세차장, 7층의 105,000 스퀘어 피트 커머셜 빌딩, 10,000 스퀘어 피트의 스트립 몰 그리고 4,000 스퀘어 피트의 은행/보험회사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CEO BlueSky는 Unlocking Opportunities 경제개발 회의에서 개발에 대한 대부분의 자금은 조달이 이루어졌으며, 첫번째 단계 입주자는 대기자가 있을 정도로 관심이 높다고 했다. Block A를 전체적으로 개발하기까지는 4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T1DC는 CEO로 임명된 BlueSky씨가 임시 CEO로 재직하면서, 계획단계에서 개발단계로 이동하는 과정을 순조롭게 진행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고 했다. 그리고 T1DC는 CEO BlueSky의 교육, 경험 그리고 리더십이 T1DC의 “엄청난 자산” 이라고 했다.
CEO BlueSky는 7개 퍼스트 네이션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 T1DC라고 설명하면서, 20년동안 개발이 진행될 것이라고 하였다. 그녀는 또한 퍼스트 네이션 다음 세대를 위해 부채 부담을 최소하기 위해 보수적으로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했다.
CEO BlueSky는 T1DC가 퍼스트 네이션 사람들이 Naawi-Oodena 개발에 최대한 많이 기회를 성공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캐나다 최초의 퍼스트 네이션-주도 기업가 센터와 퍼스트 네이션을 지원할 비즈니스 그리고 기술 인큐베이터를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T1DC는 이를 위해 Red Leaf Capital과 협력하고 있으며, 해당 센터는 Block A 개발에 포함된 오피스 빌딩에서 약 15,000 스퀘어 피트를 차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