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ty One Development Corp. (T1DC)과 인디지너스 소유의 여행사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으면서 화해와 100개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T1DC 소속인 Long Plain First Nation의 Chief Dennis Meeches는 3월 30일 발표에서 “그동안 인디지너스는 여행산업에서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Indigeno Travel과 파트너십을 형성하면서 새로운 계기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위니펙에 본사를 둔 Indigeno Travel는 캐나다 최초로 인디지너스 소유 풀-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사이다. 현재는 Manitoulin Island 4일 여행을 포함하여 캐나다 그리고 국제적으로 인디지너스 관광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Indigeno Travel이 Long Plain First Nation과 파트너십 체결로 인디지너스 문화, 전통, 관습 그리고 유산들이 관광분야에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파우와우와 같은 인디지너스 이벤트 그리고 에코투어리즘 (생태 관광)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Indigeno Travel 공동-설립자인 Chris Maxfield 부사장 (비즈니스 개발 담당)은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2019년 42명이 있었는데, 팬데믹 기간에 1명도 해고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앞으로 100명을 추가할 예정” 이라고 했다.
Indigeno Travel은 Red River College Polytechnic과 협력하여 인디지너스 여행 어드바이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에는 인디저스-소유의 기업을 지원하려는 기업단위의 여행이 늘어난 영향으로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Indigeno Travel의 설명이다.
Maxfield 부사장은 “인디지너스 기업과 관계를 맺는 단순한 상호작용만으로도 인디지너스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견을 없애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이라고 했다.
Indigeno Travel의 CEO Whelan Sutherland는 Treaty One Development Corp. 멤버가 35,000명인데 이들이 다음과 같은 좋은 전파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여행을 하고 싶다면, 여기로 오세요. 여기에 좋은 곳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