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RCMP는 Homeland Security와 INTERPOL의 도움을 받아 전화로 학교에 위협을 가한 발신자를 주적하고 있다고 했다.
경찰에 따르면, 첫번째 위협은 1월 18일 Clearspring Middle School로 한 학생이 다음날 학교에 총을 가져갈 것이라는 전화가 왔다. 신고를 받은 Steinbach RCMP는 이 위협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고, 발신지가 미국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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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로 Clearspring Middle School와 Steinbach Regional Secondary School (SRSS)에 추가적인 위협이 있었다. Homeland Security는 전화번호를 추적하여 미국 위스콘신의 Menasha에 있는 주택지가 발신지임을 확인했다.
Homeland Security는 INTERPOL에 도움을 요청하여 Menasha Police Department에 수사를 요청하였다. 현지 경찰은 해당 전화번화와 관련된 주택자는 Steinbach 학교의 전화와는 관계가 없음을 확인했다. 경찰은 발신자가 인터넷 전화를 사용할 때 전화번호를 도용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Manitoba RCMP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재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하면서, 곧 조사결과를 발표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SRSS의 전화 자동응답기에 저장된 메시지 중에 하나는 학교에 폭발물이 설치되어 있다고 위협하는 내용도 있다. 그래서 경찰은 1월 26일 학교를 수색하였으며,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Manitoba RCMP는 이런 전화가 미국에서 결려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경찰은 또한 메시지를 보낸 사람은 자신들의 위협이 뉴스로 등장하는 것에 만족하고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경찰은 학생,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에서 계속적으로 추적하고 있기 때문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것처럼 활동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