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는 11월 12일 최근의 COVID-19 감염자 숫자 증가와 관련하여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을 발표했다.
매니토바 주정부 Audrey Gordon 장관 (Health 담당)은11월 12일 퍼블릭 헬스 책임자 Brent Roussin 박사와 공동으로 가진 뉴스 컨퍼런스에서 “감염자 그리고 병원 입원자 숫자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헬스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이 필요하다.”고 했다.
주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퍼블릭 헬스 명령에는 Southern Health 지역 종교 모임, 수술 연기 그리고 청소년 스포츠에 예방접종을 요구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Southern Health 지역의 종교모임에서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을 포함할 경우 입장 가능한 인원이 25명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조직은 물리적으로 거리를 둔 코호트를 만들어 집단을 수용할 수 있다. 코호트가 가능한 경우는 수용가능한 범위의 25 퍼센트 (최대 250명까지)로 제한된다는 것이 주정부의 발표이다.
Roussin 박사는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고, 코호트는 분리되어 있어야 한다고 했다. 즉, 서로 섞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예방 접종 완료 또는 12세 미만이 종교 서비스에 참여하는 경우는 수용인원에 제한이 없다.
Southern Health 지역의 종교모임 새로운 모임 제한은 11월 13일 12:01 A.M.부터 적용된다.
실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는 12세에서 17세 사이의 청소년들도 최소 1회이상 예방 접종 증명 또는 최근 COVID-19 테스트에서 음성반응이라는 증명을 제시해야 참가할 수 있다. 주정부는 학부모 그리고 청소년이 결정을 내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2월 5일부터 적용할 것이라고 했다.
청소년들이 실내 스포츠 활동 참여를 위해 필요한 음성 증명서는 COVID 테스트에 참여하고 있는 약국에서 받아야 한다. 주정부 COVID-19 테스트 사이트는 증상이 있는 사람들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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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ssin 박사는 캐나다의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매니토바에서도 0-19세 그룹에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감염자 숫자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며, 이것은 병원과 ICU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Roussin 박사는 “모델링 예측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추가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에 헬스 시스템이 다시 압도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