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versity of Winnipeg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Portage Avenue와 Furby Street 남쪽 코너 부지에 20층 주상복합 타워가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위니펙시가 해당 프로젝트를 승인할 경우, 1984년 11 Evergreen Place에 26층의 주거용 타워가 들어선 이후 다운타운 밖에서는 가장 높은 건물이다.
University of Winnipeg에서 도심 문제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Jino Distasio 교수는 634 Portage Avenue 프로젝트는 도시가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소식이라고 평가했다.
개발자들은 주상복합 건물 1층에 9,000 스퀘어 피트의 커머셜 (레스토랑 포함) 공간, 172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 120대 자전거 보관소, 4개의 편의성 공간 그리고 5층에 옥상 정원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Distasio 교수는 West Broadway 그리고 West End 주거 커뮤니티와 연결되어 있어서 그곳의 편의시설을 사용하기도 쉽기 때문에 인구밀도를 높이면서 주변지역 활성화에 좋은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곳은 University of Winnipeg까지 1분 그리고 BLUE 시내버스 환승 노선 다운타운 종착지인 Balmoral Station까지 6분이면 걸어서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Downtown Winnipeg BIZ에서도 다운타운 근무자를 늘리는 것도 외에 다운타운 그리고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를 늘려 다운타운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적극 지지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위니펙 시의회의 City Centre Community Committee는 10월 29일 Portage Avenue와 Furby Street 개발에 대한 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개발자는 최종 승인이 완료될 때까지는 구체적인 내용을 언급할 수 없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