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MAN Weekly News (0103)

“EASTMAN Weekly News”는 The Diversity Times/The Korea Times 매니토바 한인신문이 매니토바 동부지역의 주요 뉴스를 전달하기 위해 주간으로 발행하는 온라인 신문입니다.

■ 교회 지도자 프로그램에 1 밀리언 달러를 받은 Providence University College

미국 본부를 둔 Lilly Endowment가 교회 지도자 교육을 돕기 위해 Providence University College (10 College Crescent, Otterburn, Manitoba)에 994,571 달러를 지원했다.

Providence University College의 Kenton Anderson 총장은 학교가 받은 단일 기금으로는 최고액이라고 하면서 Centre for On-Demand Education (CODE) 설립에 사용할 것이라고 하였다.

Anderson 총장은 “신학교육은 비용이 많이 들고, 도전적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렵다. 그래서 이 지원금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교육과정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고 했다.

Anderson 총장은 현재 운영하고 있는 학위 프로그램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면서 운영할 것이며, CODE 센터는 2022년 말부터 운영된다고 했다.

Providence University College는 12월 24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CODE 센터는 교회 지도자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그리고 Providence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이 필요한 것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이라고 했다.

Lilly Endowment는 제약회사인 Eli Lilly and Company가 1937년에 설립한 민간재단으로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커뮤니티 개발, 교육 그리고 종교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Lilly Endowment로부터 지원을 받은 교육기관은 미국 74개 그리고 캐나다 10개 학교이다. 매니토바에서는 Providence University College가 유일하다. Lilly Endowment는 각 학교당 500,000 달러 – 1 밀리언 달러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발표했다.

■ 12월 교통사고 기록을 깬 Steinbach

Steinbach 소방서는 지난해 12월에 교통사고 신고를 받고 16회 출동하였는데, 이는 12월 중에서는 가장 많은 횟수라고 했다. 이전 12월 최고치는 14회였다.

Steinbach 소방서는 12월 8일 – 10일 사이에 7건이나 출동했는데, 도로사정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특별한 원인을 분석하기 어렵다고 했다. 소방소는 12월 폭설이 내렸던 12월 20일 이후로는 단 4건의 교통사고 신고가 있었다고 했다.

Kel Toews소방서장은 보도자료에서 “긴급상황에 출동하기 위해 한밤중에 잠을 깨거나 가족모임을 갖지 못하는 소방대원들도 있다. 책임자로서 직원들의 안전과 행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민들에게 ‘안전운전’을 당부한다.”고 했다.

■ St. Agathe 대형 통신용 타워 건설을 승인한 Rural Municipality of Richot 의회

Rural Municipality of Richot 의회는 Valley Fiber가 St. Agathe에 대형 통신용 타워를 건설하려는 계획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Chris Ewen 시장은 12월 22일 열린 청문회에서 타워의 높이는 195 피트이며, 소방서 옆에 들어설 예정이라고 했다.

Ewen 시장은 청문회에서 “암을 유발할 가능성을 포함한 여러가지 사항들이 제기되었으며, 타워 주변에 울타리 설치 그리고 녹지대가 조성될 것이라고 했다.

St. Agathe 지역에서 당선된 Curtis Claydon 카운슬러는 “주정부 그리고 연방정부 지침에 따라 설치되어야 한다. 그리고 미학적인 면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Ewen 시장은 Valley Fiber가 저렴한 가격으로 토지 소유권을 확보하는 대가로 Rural Municipality of Richot의 건물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시설에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고 했다.

■ COVID로 인해 멘탈 헬스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증가

COVID가 멘탈 헬스에 영향을 주었다는 것은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이것을 직접 체험하고 있는 곳이 YFC (Youth for Christ) Steinbach이다.

YFC Steinbach은 청소년들의 자살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는 것을 우려하여 2021년 1월부터 구체적인 통계를 작성했다.

YFC Steinbach의 Rueben Singh 대표는 2021년 1월에 청소년 자살과 관련하여 23건의 상담을 했고, 12월 크리스마스 이전까지 70건을 상담한 것으로 설명했다.

Singh 대표는 “COVID로 다양한 활동이 중단되었기 때문에 고립감을 느끼는 청소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우리는 이런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에서 가정 그리고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Singh 대표는 “종교단체에서 설립한 기간이지만, 선입견을 가질 필요는 없다 12 -19세 사이의 청소년 누구나 환영한다.”고 했다.

자살 생각 그리고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본인 또는 자살을 시도할 것으로 걱정이 되는 청소년의 가족이나 친구들은 reasontolive.ca 또는 1-800-668-6868 (Kids Help Phone)에 전화할 수 있다.

Singh 대표는 “우리는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이곳에 35년이나 있었다.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출처: 스타인벡 온라인 뉴스, 캐릴론, 도슨 트레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