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NDP 정부는 Dynacare와 1년간 계약을 연장하였다고 발표했다. NDP는 야당 시절에 지속적으로 소변과 혈액 검사를 한 민간기업이 독점하고 있다는 비판을 했었다.
온타리오에 본사를 둔 Dynacare와 매니토바 주정부의 계약은 3월말에 완료될 예정이었으며, 주정부는 2023-24 회계연도에 서비스 비용으로 41.5 밀리언 달러를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Uzoma Asagwara (Health 담당) 장관은 주정부가 실험실 서비스에 대한 옵션을 검토하는 기간에 혈액 검사와 기타의 진단 테스트가 중단없이 계속되도록 보장하기 위해 연장이 필요하다고 했다.
Asagwara 장관은 실험실 서비스를 공공부문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장관은 의료 서비스 개선이 매니토밴들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할 것이라는 원론적인 이야기만 했다.
Dynacare는 2017년 12월 Unicity Laboratory and X-Ray Services를 인수하였고, 2018년부터 위니펙에서 표본 수집과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업체이다. 이 회사는 현재 위니펙에 14개 지점 그리고 매니토바 전체적으로는 2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매니토바 병원에 있는 실험실은 모든 공공부문 실험실과 진단 이미징 센터를 감독하는 헬스당국인 Shared Health가 관리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2018년 이후 Dynacare에 153.8 밀리언 달러를 지급했다. Dynacare는 2022년에 14.9 빌리언 달러의 수익을 올린 생명과학 기업 Labcorp의 자회사이다.
주정부는 Dynacare가 실시하는 테스트 횟수에 관계없이 연간 44 밀리언 달러를 넘지 않게 지불한다는 계약을 맺고 있다.
NDP는 지난해 10월에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의 민영화로 인해 매니토밴들이 실험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는 비판을 했었다.
헬스 공공부문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Manitoba Health Coalition은 영리목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은 더 많은 비용이 들고, 더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 단체는 또한 민영화 취지와 어긋난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즉, 민영화를 통해 경쟁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위니펙의 혈액과 소변 검사를 한 회사가 독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Manitoba Health Coalition은 매니토바 NDP 정부가 알버타 United Conservative Party의 사례를 따를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알버타 주정부는 최근 커뮤니티 실험실 테스트를 민간에서 옮기겠다는 발표를 했었다.
야당에서는 주정부가 실험실 서비스에 대한 방향을 결정할 때 이념보다 환자에 대한 시기적절한 서비스를 우선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Asagwara 장관은 Dynacare와의 1년 계약 연장을 통해 진단 테스트의 미래에 대해 폭넓게 협의하고 필요한 실사를 수행할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2개의 댓글
h67h9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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