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전역의 주정부들이 COVID-19 제한을 해제하는 것에 대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니토밴들은 “정상”으로 돌아가는 속도를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ngus-Reid Institute가 3월 1일부터 4일까지 164명의 매니토밴을 포함하여 2,550명의 캐네이디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니토바 응답자들의 44 퍼센트는 매니토바 주정부가 너무 빠르게 규제를 철폐하고 있다고 답했는데, 캐나다 전체 평균은 36 퍼센트였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3월 15일부터 마스크 의무화 그리고 COVID-19 자가격리와 같은 요건들을 철폐했다. 이는 예방접종 증명서 제시를 철회한지 2주일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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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Angus-Reid Institute가 3월 15일 발표한 자료 중에서 일부를 요약한 것이다.
구분 |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지지 | 매장과 레스토랑 백신접종 증명서 확인에 대한 지지 | 지난 2년간 주수상이 전염병 관리를 잘 못함 |
캐나다 | 73% | 64% | 48% |
브리티시 콜롬비아 | 81 | 71 | 31 |
알버타 | 60 | 49 | 70 |
사스캐치완 | 67 | 60 | 52 |
매니토바 | 70 | 61 | 78 |
온타리오 | 75 | 67 | 53 |
퀘벡 | 72 | 67 | 42 |
대서양 연안 | 81 | 71 | 25 |
매니토바 응답자의 70 퍼센트는 실내공간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것에 찬성했으며, 61 퍼센트는 매장 그리고 레스토랑에서 예방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것에 동의했다.
제한 해제 속도에 대한 질문에서 매니토바 응답자들의 44 퍼센트는 너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답했으며, 28 퍼센트는 적절한 속도 그리고 28 퍼센트는 느리게 느낀다고 답했다.
이런 불만은 매니토바 COVID-19 팬데믹을 감독하는 주수상의 지지도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매니토바 응답자들의 78 퍼센트는 주수상이 지난2년간 전염병을 잘 관리하지 못한 것으로 답했다. 이는 전체 응답자 48 퍼센트에 비해 월등하게 높은 숫자이다. 특히, 프레리 지역에서 부정적으로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 높았다.
매니토바 응답자들은 46 퍼센트만 Justin Trudeau 총리가 전염병 대응을 잘했다고 답했다. 캐나다의 Chief Public Health Officer인 Theresa Tam 박사에 대해서는 53 퍼센트가 잘했다고 했으며, 매니토바의 Chief Public Health Officer인 Brent Roussin 박사에 대해서는 51 퍼센트가 지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