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의 퍼블릭 헬스 책임자인 Brent Roussin 박사 (Chief Provincial Public Health Officer)는 COVID-19 감염자 숫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앞으로 몇주간 급격하게 증가하는 경우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Roussin 박사는 4월 7일 주간 브리핑에서 주정부에서 두번째 부스터샷을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주정주는 4월 6일 다음의 계층에 우선적으로 접종을 시작할 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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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 퍼스널 케어 홈 거주자 그리고 연령이 높은 사람들이 입주하는 시설 거주자 (예를 들면, 서포티브 하우징 또는 어시스티드 리빙); ㆍ 커뮤니티에 거주하고 있는 70세 또는 이상의 개인; 그리고 ㆍ 거주지역에 관계없이 50세 이상의 퍼스트 네이션, 이누이트 그리고 메이티 |
Roussin 박사는 테스트 양성반응율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80세 이상의 고령자를 중심으로 병원 입원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그러나 사망자와 ICU 입원자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라고 Roussin 박사는 설명했다.
Roussin 박사는 현재 신규 감염자의 60 퍼센트는 BA.2 변이바이러스라고 했다. BA.2는 다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비해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것은 다른 주에서도 확인된 사실이다.
4월 2일로 종료되는 1주간 매니토바 신규 감염자는 1,359건 (실험실 확인 기준)이었는데, 이것은 전주의 979명 보다 늘어난 숫자이다. 실험실 테스트 숫자도 일평균 1,081명으로 전주의 일평균 982명에 비해 늘어났다. 같은 기간 동안에, 양성 반응율도 13.9 퍼센트에서 18.6 퍼센트로 높아졌다.
또한, Roussin 박사는 매니토바 농촌지역의 도서관을 통해 신속 테스트 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