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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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HC, 주택시장 2022년말까지 바이러스 이전으로 회복 곤란 예상

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 (CMHC)는 5월 27일 발표한 캐나다 주택시장 전망에서 가격, 판매 그리고 신축이 2022년 말까지 글로벌 전염병 우한바이러스 (COVID-19) 이전 수준으로는 회복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

CMHC는 주택시장이 “V”자 형태의 빠른 회복이 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CMHC는 가장 긍정적인 전망으로는 다소 시간이 걸리는 “U”자형이 될 가능성이 있으며, 비관적으로는 “L”자형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CMHC의 Bob Dugan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우리는 이것이 매우 빠르게 복구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CMHC는 주택가격에서 평균 9 퍼센트에서 18 퍼센트 사이의 하락을 예측했으며, 원유생산에 의존하는 지역에서는 25 퍼센트 이상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빠르게 회복될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에서, 주택가격이 2021년 중반부터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회복이 늦어진다면, 2022년말 이전까지는 우한바이러스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Dugan 수석은 가장 부정적인 시나리오는 일자리가 늘어나지 않으면서 은행 몰기지를 갚지 못해 경매로 넘어가는 것이라고 했다. Dugan 수석은 “은행의 차압이 늘어난다는 것은 은행의 손실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은 주택 담보 대출에 영향을 주어 유동성에 문제를 가져올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우한바이러스 영향으로 일자리가 사라진 것은 구매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주택판매도 19 퍼센트에서 29 퍼센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Dugan 수석은 “불확실성이 높아질 경우에, 주택 구입은 신중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4월의 공식적인 실업률이 13 퍼센트였는데, 지금은 더 높아졌을 것이라고 했다.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은 신규주택건설에도 영향을 주어, 내년도에 반등을 시작하기 전까지 우한바이러스 이전과 비교하여 50 퍼센트에서 75 퍼센트 사이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CMHC가 5월 27일 발표한 전망치는 캐나다의 주요 은행들이 발표한 전망치에 비해 훨씬 비관적이다. National Bank는 5월 27일 10 퍼센트 가격 하락을 예상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로 인한 일자리 손실은 주택 소유율이 낮은 계층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했다. 다른 은행들도 3월중순 우한바이러스가 캐나다를 강타한 이후 다양한 예측을 내놓고 있다. CIBC는 5월초에 2019년 수준과 비교하여 주택가격이 회복을 시작하기 전까지 5 퍼센트에서 10 퍼센트의 하락을 예상했었다. TD Bank는 4월 말에 올해 6.1 퍼센트 상승을 예상했다.

Dugan 수석은 불확실성이 넘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을 한다는 것이 어려우며, CMHC는 은행들이 사용하는 데이터와 다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예측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의 전망은 비관적인 측면이다. 경제가 매우 힘든 시기이다.”고 하면서 “몰기지 연체가 많고, 실업률이 매우 높다. 그래서 예측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정부가 주택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 놓을 수 있는 대책도 아주 제한적이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우한바이러스 이전에 금리를 낮추었기 때문에 금리하락을 통한 주택시장 활성화 정책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