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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최대의 항공사인 Air Canada가 조종사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올 겨울부터 캘거리에서 출발하는 6개 주요 노선을 축소한다. Air Canada는 항공기 그리고 승무원들의 제약으로 인해 10월말부터 캘거리 (Calgary)에서 오타와 (Ottawa), 핼리팩스 (Halifax), 로스앤젤레스 (Los Angeles), 호놀룰루 (Honolulu), 칸쿤 (Cancun)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Frankfurt)으로 운항하는 직항 항공편을 더 이상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몬트리올에 분사를 둔 항공사는 공급망 문제로 인해 부품을 제때에 확보할 수 없기 때문에 항공기 유지와 보수를 어렵게 만드는 압박도 받고 있다고 했다. 업계의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하여 자원이 가장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배포되도록 네트워크 일정을 검토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 항공사의 설명이다. COVID-19 팬데믹은 항공사의 노동문제를 악화시켰고, 전국적으로 조종사의 훈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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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에 본사를 둔 Porter Airlines가 수년간 준비한 위니펙-토론토 노선을 9월 7일부터 시작한다. 초저가 항공사 그리고 고가 항공사도 아닌 Porter는 독특한 서비스로 이용객을 늘려가고 있다. 예를 들면, 비행기에 중간 좌석이 없으며, 무료 음료와 와인을 유리 잔에 제공하며,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지 않는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이코노미와 비즈니스 좌석 사이에 커튼도 없다. 각 비행기에는 132개의 좌석이 있으며,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된다. 위니펙에서 토론토로 향하는 Porter 비행기는 하루에 2회 (12:30 그리고 6:20 P.M.) 출발하며, 요금은 왕복 177달러부터 시작한다. 위니펙에서 출발한 Porter 비행기는 2006년 Porter가 비즈니스를 시작한 Billy Bishop Toronto City Airport가 아니라 Toronto Pearson Airport에 착륙한다. ㆍ 관련기사: 위니펙-토론토 노선을 발표한 Porter Airlines 현재 16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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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에 실시되는 매니토바 지방선거 공식적인 선거 캠페인 몇일을 앞두고 Winnipeg Chamber of Commerce가 “중요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28 페이지 분량의 “Advancing Economic Growth: Reform Priorities for the Next Provincial Government”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어제와 같은 방식이 아닌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이 필요하다.”고 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48 퍼센트는 현재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가 2028년까지 달성하려는 균형예산을 “연기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21 퍼센트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했고, 31 퍼센트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2023년 예산에서 2022년 매니토바의 실질GDP가 3.6 퍼센트, 2023년 0.7 퍼센트 그리고 2024년 1.1 퍼센트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기업들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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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농부들이 한 해의 수고를 결실로 확인하는 계절이다. 농부만이 아니다. 누구나 자신이 수고에 상응하는 결과를 기대하며 만족해 하거나, 때로는 부족함을 반성하기도 한다. 그래서 풍요롭지 못하더라도 사색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런데 지금의 가을은 전혀 그렇지 못하다. 경제적 어려움도 적지 않지만, 마음의 빈곤함이 더 크기 때문이다. 이태원 참사에서 친구2명을 잃고 살아남은 10대 학생이 목숨을 끊자 할아버지뻘 되는 국무총리는 “본인이 좀 더 굳건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학생의 나약함을 탓했다. 물난리로 사람이 죽어가도 강한 것들은 자신이 온다고 달라질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한다. 이태원때 압구정 사는 장관도 그랬다. 당장 달려간 것이 아니라 일산에 사는 운전기사를 기다렸다. 골든타임이 지났다는 이유였다. 군에서도 병사의 죽음에 별을 단 지휘관까지 책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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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공식적인 경기침체 (2분기 연속 GDP 감소)를 나타낸 것은 아니지만, 캐나다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경제성장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의견이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8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캐나다 GDP가 1.3 퍼센트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캐네이디언들이 팬데믹 기간에 저축해 두었던 돈이 고갈되고 임금인상이 인플레이션 증가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2 퍼센트라는 높은 성장을 보였던 매니토바 경제가 올해는 2.5 퍼센트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매니토바보다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곳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와 알버타라는 것이 Conference Board of Canada 보고서의 설명이다. Conference Board of Canada는 농업부문에서 좋은 실적을 예상했다. 올해 프레리 지역에 가뭄이 예상되었지만, 사스캐치완 남부와 알버타에 집중되었고, 매니토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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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후와 자연적인 조건 때문에 사람들이 거주하고 방문하고 싶어하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는 아직도 수백건의 산불이 계속되고 있으면, 산불의 영향으로 자신의 주거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따뜻한 기후 덕분에 캐나다에서 독특한 농업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지역의 농부들은 올해 산불의 피해를 입은 오카나간 (Okanagan) 지역의 명성을 가져온 체리, 복숭아, 배 그리고 자두와 같은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서는 자라지 않는 과일과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와인은 관광산업의 주요 원동력이다. 그러나 브리티시 컬럼비아는 최근 캐나다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극심한 변화가 일어나는 진원지가 되었다. 지난 3년동안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농부들은 가뭄, 폭염, 홍수 그리고 화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기상이변과 관련한 일들이 계속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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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로지 사용에 익숙한 매니토바 교사들이 9월 개학 준비용품에 ByteAI를 추가하고 있다. codebreakeredu.com/chat/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새로운 AI 챗봇(chatbot)은 교사들이 수업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anitoba Association of Educational Technology Leaders의 Kirsten Thompson 회장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Byte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와 학습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능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Manitoba Association of Educational Technology Leaders 그룹은 올해초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한 온타리오 초등학교 교사가 설립한 교육 컨설팅 기업인 Code Breaker Inc.와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AI플랫폼 ByteAI를 출시하였다. ByteAI는 OpenAI의 ChatGPT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교사는 로봇에게 좌석 배치도부터 학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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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시골에서 자라면서 콩을 많이 먹었는데, 이유는 육류와 비슷한 단백질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소위 채식 버거는 1980년대 처음으로 시장에 출시되었다. 다양한 씨앗, 시리얼, 콩, 야채, 버섯 그리고 허브를 섞어서 만든 패디를 사용한 버거이다. 이것은 육류가 아닌 버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대안으로 제공되었고,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복제도 쉬웠다. 맛은 괜찮았지만, 동물성 육류 맛은 나지 않았다. 30여년이 지난 지금은 연구자들이 이런 식물성 단백질을 가공하여 동물성 육류 맛을 더한 대체 단백질을 출시하였다. 대체육류는 맛도 괜찮고, 실제와 거의 비슷해 보였기 때문에 매출이 급증하였다. 그래서 이 분야에 투자자들이 몰리고 새로운 제품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되었다. 몇 년이 지난 지금, 여러 보고서들은 투자자와 소비자들이 대체육류에 호의적이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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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팬데믹 기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낸 시골지역의 범죄가 다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Portage la Prairie의 한 의류매장에서 8월 13일 오후 6시경 강도사건에 발생하였다. 탈의실에서 옷을 입어본 남성이 옷걸이에 옷을 걸어 둔 다음 직원에게 옷값을 지불하기 위해 밖으로 나가서 직불카드를 가져와야 한다고 했다. 잠시 후 매장으로 들어온 남성은 옷걸이에 있는 옷 아래로 칼을 숨겨 직원에게 다가와 직원의 배에 대고 자신이 지시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직원을 해칠 것이라는 말을 반복하였다. 그 남성은 직원을 위협하여 옷과 일부의 현금을 가지고 매장을 나갔다. 매장의 직원은 RCMP에 신고했지만 범인은 아직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RCMP가 8월 23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7월 재산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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