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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들은 새로운 교사들이 숫자 능력을 가르치기에 적합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매니토바 주정부가 교사 자격증 취득 요건을 완화한 것을 취소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한 수학자는 11월 6일 주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사 자격증 취득 요건 변경으로 어려움을 겪을 사람은 학생들” 이라고 하면서 “수학 능력이 없는 사람들이 교사 교육 프로그램에 들어가는데 장벽을 제거하는 것은 그들이 학생을 가르치는데도 장벽을 만들 것” 이라고 했다. Manitoba Education은 더 이상 초등학교 교사들에게 다음 과목에서 6학점을 이수하로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수학, 과학, 캐나다의 공식 언어 중에서 하나 그리고 지리와 역사 두 과목을 합친 것. 매니토바 주정부는 지난달 교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격증 과정을 간소화하는 일련의 규정을 변경하였다. 이…
헬스 노조 간부들은 매니토바 헬스 시설에서 발생한 중대한 사고 숫자는 3월 31일로 끝나는 3개월간 50 퍼센트 가까이 감소했지만, 시스템의 현저한 격차와 투명성 부족이 지속적인 문제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Manitoba Health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는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 사이에 9건의 사망을 포함하여 중대한 사고 숫자가 30건으로 나와 있다. 보고서는 환자가 치료를 받는데 지연을 겪었고, 기회를 놓쳤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Manitoba Health는 또한 2023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20건의 사망을 포함하여 중대한 사고 54건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COVID-19 팬데믹과 싸움을 벌이든 2020년 말 이후로 가장 많은 숫자이다. Manitoba Nurses Union (MNU)은 매니토바 헬스 시스템의 지속적인 인력 부족을…
매니토바 주정부가 교사 빈자리를 채우고 결근에 대처하기 위해 교사 자격 취득 과정에 대한 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매니토바 교육부는 수개월간 대학, 대학교의 교육학과, 교육자와 학유계 단체 그리고 노조와 협의한 끝에 일련의 규제 변경 사항을 10월말 발표하였다. 변경 사항 중에는 교사가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승인된 전공 또는 부전공 과목을 의무적으로 요구하지 않는다 것도 포함되어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Tracy Schmidt (Education 담당) 장관 대행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변경 사항이 주정부와 학교에서 교사를 채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교사의 다양성을 높이고, 장벽을 낮추어 궁극적으로는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Schmidt 장관은 변경된 규정이 국제적으로 교육을 받은 교사들의 자격 취득과 교육학부에 진학을 간소화할…
매니토바 주정부 Wab Kinew 주수상은 위니펙시의 새로운 세금 도입 승인 또는 주정부가 시에 개편된 자금 조달 방식을 내놓을 것인지에 대해 결정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 오고 있다. 위니펙시는 심각한 재정위기에 직면해 있다. 시가 새로운 형태의 수입을 창출할 방법을 찾지 못하면, 시는 서비스 감축 또는 재산세를 대폭 인상 둘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거나 둘 다를 선택해야 한다. 위니펙시는 지난 몇 년동안 세금으로 지원되는 운영 예산을 균형있기 맞추기 위해 재정 안정화 준비금 (흔히 ‘Rainy day fund: 레이니 데이 펀드’로 부름)을 거의 고갈시켰다. 시는 법에 따라 재정 안정화 준비금을 충당해 두어야 한다. 그러나 시가 이를 충당할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면, 위니펙 시의회는 이를 충당하기 위해 다른…
Winnipeg Police Service (WPS)는 11월 7일 신뢰 위반 그리고 위니펙 시내를 순찰하면서 권력을 남용한 혐의, 절도 그리고 경찰 수사방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혐의를 받고 있는 두명의 경험이 많은 경찰관과 신입 경찰관 1명을 기소하였다고 발표했다. 3명의 경찰관 중에서 경험이 가장 많은 A 경찰관 은 6월에 Governor General of Canada로부터 모범적인 봉사 훈장 (Exemplary Service Medal)을 받기도 했다. A는 지난 2년간 혼자서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잘못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21년간 경찰로 근무한 47세의 A (47세) 경찰관은 2022년 10월 22일부터 2024년 11월 2일 사이에 기밀정보 공개, 경찰 수사방해 그리고 절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A는 총 4건의 신뢰 위반, 2건의 사법 방해, 주거용 주택…
젊은 캐네이디언들 사이에 주택 소유는 여전히 목표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높아진 가격과 차입비용으로 인해 불가능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10월 29일 발표된 Scotiabank Housing Poll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30대 초반 – 40대 초반)의 55 퍼센트 그리고 Z세대 (30세 미만)의 58 퍼센트는 주택 소유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두 그룹의 58 퍼센트는 여전히 향후 5년 이내에 주택을 소유하기로 결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otiabank Housing Poll의 조사를 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 어느정도 낙관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도시 거주자에게서 나타나는 비관적인 분위기는 이해할 수 있다. 두 도시의 주택 평균가격이 1 밀리언 달러를 넘어서고 있기…
전년대비 2024년 10월 전국 아파트 임대료가 3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보고서가 11월 7일 발표되었다. 임대료를 추적하는 보고서를 매월 발표하는 Rentals.ca와 Urbanation에 따르면, 올해 10월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2,152 달러로 2023년 10월에 비해 1.2 퍼센트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10월 임대료 하락은 주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그리고 몬트리올과 같은 캐나다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임대료가 하락하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최근 몇 년간 임대료 상승의 주요한 요인인 낮은 실업률, 인구 급증 그리고 고금리로 인한 주택 소유 부담의 가능성 악화가 낮아지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또한 보고서의 설명이다.보고서는 단기적으로 임대료에…
2024년 10월 MLS 기준 Winnipeg Regional Real Estate Board 시장지역의 전체 주택 거래는 1,337건으로 올해 9월과 비교하여 7 퍼센트, 2023년 10월 대비에서 19 퍼센트 그리고 5년간 평균과 비교해서는 1 퍼센트가 많았다. MLS 기준으로 2023년 동월과 비교하여, 액티브 리스팅은 3,624건으로 10 퍼센트 적었고, 전체 거래액은 508 밀리언 달러로 28 퍼센트나 높았다. 2024년 10월 주거용 단독주택 (Residential Detached) 거래는 927건으로 2023년 동월과 비교하여 19 퍼센트 많았고, 5년간 평균과는 비슷한 수치였다. 액티브 리스팅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여 18 퍼센트 그리고 5년간 평균에 비해서는 1 퍼센트 줄었다. 10월 주거용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427,237 달러로, 전년도 동월에 비해서는 7 퍼센트 그리고 5년간 평균에 비해서는 10 퍼센트 높았다.…
대량 추방 위협과 엄격한 관세를 포함한 미국의 입장을 강화하는 선거 캠페인을 벌인 Donald Trump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매니토바는 난민 유입과 교역이 가져올 큰 변화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 매니토밴들은 Donald Trump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지역 중에 한곳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매니토바 남부의 국경지역을 주시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 근처에 있는 Town of Emerson은 Trump 첫 임기를 시작했던 2017년에 망명자가 몰려들었고, Manitoba RCMP는 그해에 매니토바 국경을 무단으로 넘으려는 1,018명을 체포했었다. Town of Emerson 지역의 지자체인 Rural Municipality of Emerson-Franklin은 큰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단할 수는 없지만, 2017년과 같은 사태의 반복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몇 년간 무단으로…
2024년 캐나다에서는 현재까지 4건의 기상과 관련한 재해에서 보험사가 지불한 청구액이 7.7 빌리언 달러에 달한다. 매니토바는 2024년에 알버타의 재스퍼 산불, 캘거리의 우박 폭풍, 남부 온타리오의 폭발성 홍수 그리고 퀘벡의 대규모 홍수와 같은 심각한 피해는 없었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기후 전문가들의 이야기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Institute for Catastrophic Loss Reduction (ICLR)은 11월 5일 2,500 스퀘어 푸트의 Climate Resilience Centre (191 Broadway, Winnipeg) 센터를 오픈하였다. 이 센터는 캐나다에서 두번째이다. Western (Ont.) University에 기반을 둔 다학제 재난 예방 연구 허브 (multidisciplinary disaster prevention research hub) ICLR가 위니펙에서 센터를 운영하게된 계기는 회원사 중에 하나인 Wawanesa Mutual Insurance Co.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