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NEWS

Winnipe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를 운영하는 Winnipeg Airports Authority (WAA)는 2023년에 14.8 밀리언 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3년간 적자 그리고 2019년에 3.4 밀리언 달러의 순이익이었음을 감안했을 때 놀라운 변화이다. 한편, 지난해 여행객 숫자는 거의 팬데믹 이전 수준이었다. WAA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공항을 이용한 여행객은 4.09 밀리언으로 2019년 여행자 숫자의 91 퍼센트 수준이다. WAA는 4월 25일 열린 연례 총회에서 “팬데믹에서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WAA는 팬데믹으로 인해 손실된 수익을 회복하려면, 2036년까지 앞으로 12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위니펙 공항에는 산더미 같은 부채가 있는데, 공항 재개발로 인한 연간 30 밀리언 달러 부채에 더하여 팬데믹…

Read More

기후변화는 캐나다 농부들에게 재배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한 기존의 통념을 재고하도록 만들고 있다. 온타리오에서는 겨울 서리가 늦게 내리면서 겨울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간이 길어졌다. 최근 극심한 더위와 홍수를 경험하고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에서는 베리가 수직농장 (vertical farm)의 통제된 기후로 이동하고 있다. 주로 이란과 인도에서 재배되는 향신료 원료가 대서양 연안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프레리 지역의 온실에서 열대지역에 자라는 과일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농부들은 들판과 온실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솔루션을 재배하고 있다. 농부들의 성공은 캐나다 농업부문에 영향을 미치는 것만이 아니라, 캐네이디언들의 식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다음은 기후변화가 캐나다 농업을 변화시키고 있는 몇 가지 사례이다: ㆍ 레드 골드(Red Gold)라고 불릴 정도로 값비싼…

Read More

매니토바 주정부는 농부 그리고 사람들에게 위협이 되는 멧돼지 추적하고 잡는데 향후 4년간 2.6 밀리언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4월 23일 브랜든에서 열린 첫번째 Canadian Wild Pig Summit에서 이 계획이 발표되었다. 이날 회담에는 Animal Health Canada, Assiniboine Community College, Squeal on Pigs Manitoba 그리고 Manitoba Pork에서 대표자들 참석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매니토바 주정부의 Ron Kostyshyn (Agriculture 담당) 장관은 “멧돼지가 동물, 환경 그리고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고 하면서”멧돼지를 없애는 것은 정말로 어렵지만, 질병확산을 막기 위해서도 잡아야 한다.”고 했다. 멧돼지를 잡는 Squeal on Pigs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2.6 밀리언 달러는 Sustainable Canadian Agricultural Partnership의 일부로서 2028년까지 지원된다. Kostyshyn 장관은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고 했다. 매니토바…

Read More

매니토바 NDP 정부는 2024-25년 예산에서 지난 몇 년간 포괄적인 교역 전략이 없었기 때문에 전략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늘리겠다”고 약속하였다. 캐나다의 다른 주정부들은 교역을 늘리는데 지속적인 노력과 꾸준한 투자를 해 왔지만, 매니토바는 지난 수년간 그런 노력이 없었기 때문에 성과가 곧바로 나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정부가 여기에 예산을 투입하고, 성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한다는 것은 좋은 일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다. World Trade Council Winnipeg의 CEO André Brin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업계에서 주정부의 이런 노력에 상당히 고무되어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가 수출을 늘리기 위한 특별한 전략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18년 이후 매니토바의 가공식품 수출은 70 퍼센트나 늘었다. 2023년 미국을 제외한 지역의 수출은 9.9 퍼센트…

Read More

자동차 촉매 변환기 도난을 억제하려는 매니토바 주정부와 위니펙 경찰의 노력이 성과를 보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Winnipeg Police Service (WP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현재까지 신고된 촉매 변환기 도난 건수는 12건으로, 지난해 동일기간 236건에서 크게 감소한 숫자이다. 이런 성과를 나타내는 주요한 이유는 매니토바 주정부가 Scrap Metal Act를 제정하고 경찰이 범죄를 단속하는데 힘을 쏟은 공동의 노력에 힘입은 것이다. WPS는 4월 23일 발표한 자료에서 Scrap Metal Act 제정이 촉매 변환기를 사고 판매하는데 제약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변환기를 구입할 딜러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이전 매니토바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는 2022년 7월 촉매 변환기 거래에 제약을 가하기 위해 촉매 변환기를 구입한 고철업체에게 구매한 모든 변환기를…

Read More

매니토바 주택가격이 캐나다의 다른 주요 시장보다 저렴하다고 해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매니토밴들에게 주택 소유의 꿈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RBC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 응답자 182명 중에서 58 퍼센트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택 구입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능력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응답자의 거의 3분의 2 (62 퍼센트)는 집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부업 또는 추가적인 직업이 필요하다고 했다. RBC가 캐나다 전역의 2,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30회 연례 주택소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절반은 인플레이션이 주택 소유가능성을 악화시키는 것으로 답했다. CIBC가 4월 초에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사람들의 4명 중에서 3명은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으로 답했다. RBC가 4월 23일 발표한…

Read More

매니토바에서는 매일 축구장 4개에 해당하는 습지가 농업개발로 인해 손상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농경지 서식지 보존에 초점을 맞춘 비영리 단체인 Ducks Unlimited Canada와 Manitoba Habitat Conservancy는 농부들에게 습지 유지를 장려하기 위해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매니토바 주정부는 농부들의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이들 비영리단체에 자금을 제공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204 밀리언 달러를 지급하였다. 습지는 지구상의 다양한 생태계 중에서 하나이다. 습지를 유지하는 것은 생산자들에게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기도 한다. 습지는 수분 매개자들에게 서식지를 제공하고, 작물에 영양분을 공급해 주고, 해충을 방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오염 물질을 필터링하는 역할도 한다. 습지는 또한 탄소를 제장하고 가뭄과 홍수에서 물의 흐름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Read More

Competition Bureau는 미국에 본사를 둔 Bunge가 Viterra Ltd.를 8.2 빌리언 (미국) 달러에 인수하기로 한 계약에 대해, 캐나다 곡물 그리고 캐놀라유 시장의 경쟁을 “상당히” 감소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연방정부의 Pablo Rodriguez (Transport 담당) 장관은 4월 23일 보도자료에서 Competition Bureau로부터 이번 거래가 캐나다 서부의 곡물 구매 시장 그리고 캐나다 동부의 캐놀라유 판매 시장에서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서를 받았다고 했다. Competition Bureau는 Bunge가 Viterra를 인수할 경우에 Viterra의 경쟁자인 G3 Global Holdings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유는 Bunge가 Viterra와 동일한 지역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는 G3 Global Holdings의 소주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캐나다 농산물 시장에서 상당히 반-경쟁적인 영향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Competition…

Read More

매니토바 NDP 정부가 Liquor, Gaming and Cannabis Control Amendment Act를 철폐할 예정이라고 프리 프레스가 보도했다. 캐나다 연방정부가 2018년 대마초 소지를 비범죄화 했을 때, 연방 Cannabis Act는 성인이 레크리에이션용으로 가구당 최대 4그루의 대마초를 재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4개월후, 당시의 매니토바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는 집에서 레크리에이션용으로 재배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법을 개정하였다. 주정부는 수정안에서 대마초에 대한 접근을 규제 그리고 통제하면서 대중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대마초 옹호단체 TobaGrown은 지난 4년간 주정부의 조치가 위헌이며, 연방정부가 정한 법률에 위반된다는 주장을 펼치며 이 문제를 법원에 제소하였다. 지난 10월 법원은 주정부의 조치가 합법적이라면서 주정부의 금지조치에 문제가 없다는 판결을 내렸다. TobaGrown의 리더는 법원의 결정에 의의를 제기했지만,…

Read More

알버타 최대의 도시 캘거리에서 이민자와 난민을 대상으로 서비스와 언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Centre for Newcomers는 지난해 50,00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발표했다. 이 숫자는 2022년에 비해 100 퍼센트 이상 증가한 것이며, 5년전에 비해서는 3배나 늘어났다는 것이 센터의 설명이다. 센터는 또한 일부 서비스의 경우는 400 퍼센트나 늘었다고 했다. 캘거리의 신규 이민자 서비스에 대한 수요 급증은 알버타의 기록적인 인구 증가를 반영하는데, 여기에는 장ㆍ단점이 있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알버타의 인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4,800,768명으로 지난 12개월간 4.3 퍼센트 (202,324명) 증가했다. 이는 알버타 역사상 가장 높은 증가율로, 매일 550명이 알버타 지역으로 이주한 것이다. 증가의 대부분은 해외 이민이었지만, 캐나다 내의 이동에서도 순유입이 55,107명이었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