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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서 요리한 음식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사람들에 대해 음식 서비스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당국의 조사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매니토바 주정부 지침 (Notice to Home-Based Food Businesses)에 따르면, 파머스 마켓 또는 크래프트 세일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판매한 음식을 판매하는 것은 불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페이스북 마켓플레이스 (Facebook Marketplace)와 같은 온라인 포럼에는 판매하는 식품이 넘쳐나고 있다. Manitoba Restaurant & Foodservices Association (MRFA)은 일부의 공급업체는 조리시설로 인증을 받은 커머셜 키친에서 요리를 하지만, 일부는 주거용 환경에서 운영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것은 규제 변경이 가까워 오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MRFA는 “공정한 경쟁의 장을 원한다”고 하면서 “비즈니스 운영방식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NDP 정부는 지난해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첫번째 예산에서 세금감면, 주정부 유류세 감면 연장 그리고 올해 1,000명의 신규 일선 헬스 인력을 추가하겠다고 했다. 4월 3일 발표된 2024년 매니토바 예산은 지난해 선거 캠페인에서 약속했던 사항들 반영, 문제가 있는 헬스 시스템 복원 그리고 생활비 위기를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동시에, 2024-25 회계연도에는 거의 800 밀리언 달러에 달하는 적자가 예상된다. Wab Kinew 주수상은 Adrien Sala 장관 (Finance 담당)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헬스 시스템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번 예산 연도부터 헬스 케어가 개선되기 시작할 것” 이라고 했다. Kinew 주수상은 헬스 인력, 중독자 그리고 인플레이션 문제 등을 하루아침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포괄적이고 세심한…
빈곤의 영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빈곤으로 인한 비용은 세금으로 충당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매니토밴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Cana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Manitoba (CCPA-Manitoba)가 4월 1일 발표한 보고서 (The Cost of Poverty in Manitoba)에 따르면, 관련 통계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가장 최근 연도인 2019년를 기준으로 매니토바의 빈곤으로 인한 비용은 2.5 빌리언 달러였다. CCPA-Manitoba는 보고서에서 빈곤으로 인한 비용이 공공재정과 경제에 상당한 손실을 입한다고 하면서, 매니토바 GDP의 3.4 퍼센트 그리고 매니토밴 1인당 1,952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했다.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들지만, 이에 투자하는 것이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작성되었다는…
8 Acres라는 브랜드는 각자의 길을 개척하고 있던 두명의 젊은 농부와 가족들이 캐나다 소고기의 미래를 개척하기 위해 2020년 설립한 회사이다. 지난 10년동안 매니토바 남서부의 Pipestone 근처에서 유기농으로 농사를 짖고 소를 키우기 시작했던 Bryce Lobreau씨는 3월말부터 9개 Red River Co-Op 매장에 8 Acres 제품을 공급하기 시작했다. 공동-창업자인 Bryce Lobreau와 Ben Stuart (사스캐치완 Canora에서 목장 운영)은 지역의 매장에 진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했다. 2008년 뉴질랜드에서 캐나다로 이주해 온 Ben은 지난 12년간 Canadian Grass Finished Beef 모델을 구축하는데 노력했다. Bryce와 Ben은 같은 소고기 가공업체에 소를 공급하면서 팀을 이루었다. Bryce는 매니토바에서 유기농 소고기를 사육하고, Ben은 프레리에서 자란 풀을 먹인 가축을 사육하고 있다. 두 사람은 시간과…
매니토바 주정부는 가을에 Brandon에 새로운 경미한 부상 그리고 질병 클리닉 (minor injury and illness clinic)을 열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매니토바 전역이 이런 클리닉을 8곳 오픈할 예정이며, 병원 응급실 수요를 줄이기 위한 전략의 일부라는 것이 주정부의 설명이다. 매니토바의 Wab Kinew 주수상은 Brandon Regional Health Centre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경미한 부상 그리고 질병 클리닉이 긴급치료센터 (urgent care centre)와 같은 기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주수상은 “하키 경기에서 부상을 입을 수도 있고, 운동장에서 넘어졌을 수도 있고, 연쇄상 구균에 감염되었을 수도 있고, 응급실 수준은 아닌 다른 질환이 있을 수도 있지만, 꼭 병원에 가야 할 경우가 있을 수 있다. 이런 경우에 즉시 치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매니토바 NDP정부는 3월 27일 숙련된 견습생과 숙련공 감독자의 비율이 일대일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Jamie Moses (Economic Development, Investment and Trade 담당) 장관은 보도자료에서 “매니토바 사람들이 숙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것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느끼도록 하는 것은 물론이고, 일대일 접근법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 이라고 했다. Moses 장관은 비율을 줄이기로 한 결정은 1999년 학교 조명 시스템을 교체하면서 감전으로 사망한 당시 19세였던 Michael Skanderberg의 어머니를 포함한 매니토밴들과 논의에 따른 것이라고 했다. Michael Skanderberg의 어머니 Cindy Skanderberg는 사고로 아들을 잃은 이후 강력한 안전규칙을 위한 로비활동을 벌였고, 2016년 견습생과 숙련공의 비율을 1대1로 규정하는 법안이 제정되었다. Winnipeg Construction Association (WCA)은 매니토바…
Wab Kinew 매니토바 주수상은 3월 28일 보도자료에서 찢어지고 훼손된 헬스 카드 대신에 플라스틱 카드와 디지털 옵션으로 전환하는데 필요한 금액이 4월 2일 발표되는 예산에 편성되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배포하였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Adrien Sala (Finance 담당) 장관은 플라스틱 카드의 가격이 얼마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3월초 팬데믹 기간에 발행된 플라스틱 예방접종 증명용 카드 가격이 1.67 달러 그리고 종이로 된 패밀리 헬스 카드 가격은 8 센트라는 발표를 했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1.25 밀리언 개의 플라스틱 예방접종 증명용 카드를 발행했었다. ㆍ 관련기사: 일반 헬스 카드보다 19배나 더 많은 돈을 쓴 백신접종 카드 Manitoba Nurses Union (MUN)은 플라스틱 카드로 전환하는 것이 늦었지만, 좋은 생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MUN은 종이로 된…
2024년 미스 독일로 선출된 ‘쇠나우어’는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6세 때 독일로 이주한 이란 출신으로, 건축가이자 인권운동가이며, 나이는 39세이고, 두 자녀의 어머니다. 미인대회하면 외모, 수영복 심사가 먼저 떠오르겠지만, 독일은 2019년부터 여성의 책임감과 개성을 중시하는 대회로 기준을 바꿨다. 금년에는 나이 제한도 폐지해서 42세 여성도 출전했다. 그녀는 “이민자 배경을 지닌 여성 1100만명 이상이 독일에 살고 있다”며 “나의 임무는 특히 그들 중 젊은 여성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크게 생각하고, 용기를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ㆍ 관련기사: 이민이 가져오는 글로벌 변화 시각적인 아름다움에만 반색하는 우리의 모습이 무색해 진다. 특히 ‘아름답다’의 어원을 ‘나답다’로 해석하는 설을 보면 의미심장하다. 15세기에는 아름답다를 ‘아람답다’로 표기했고,…
Statistics Canada가 3월 27일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인구는 2023년에 1,271,872명 (3.2 퍼센트)이 늘어나 66년만에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캐나다는 1957년 이후 이처럼 높은 인구성장은 없었다. 당시의 인구 급증세는 베이비 붐과 헝가리를 탈출하는 이민자들의 유입으로 인해 발생한 것이었다는 것이 Statistics Canada의 설명이다. ㆍ 관련기사: 2023년, 66년만에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기록한 캐나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캐나다 인구성장의 대부분은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포함한 임시 이민자의 영향이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다. Statistics Canada는 2023년에는 471,771명의 영주권자가 캐나다에 정착한 것으로 발표했다. 퀘벡과 노바스코시아를 제외한 모든 주와 준주에서 영구 이민자 숫자가 전년에 비해 증가했다는 것이 기관의 설명이다. 캐나다는…
지난해 캐나다 인구가 1957년 이후로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한 것으로 Statistics Canada (Canada’s population estimates: Strong population growth in 2023)가 3월 27일 발표했다. Statistics Canada는 2023년에 캐나다 인구가 3.2 퍼센트 증가하여 2024년 1월 1일 현재 40,769,890명이라고 했다. 2023년의 인구증가는 1957년 3.3 퍼센트 이후로 가장 높은 수치라는 것 또한 기관의 설명이다. Statistics Canada의 Centre for Demography는 인구증가를 주도한 요인은 임시 이민의 영향이라고 했다.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월 1일 사이에 1,271,872명이 늘어났는데, 지난해 정착한 이민자가 471,771명 그리고 임시 거주자는 804,901명 증가했다는 것이 기관의 설명이다. Statistics Canada는 대부분의 이민자가 일을 위해 캐나다로 오고 있다고 했지만, 상당한 숫자는 유학생이다. 10명중에 1명은 망명 신청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