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NEWS

젊은 캐네이디언들 사이에 주택 소유는 여전히 목표일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높아진 가격과 차입비용으로 인해 불가능할 것으로 걱정하고 있다. 10월 29일 발표된 Scotiabank Housing Poll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 (30대 초반 – 40대 초반)의 55 퍼센트 그리고 Z세대 (30세 미만)의 58 퍼센트는 주택 소유가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두 그룹의 58 퍼센트는 여전히 향후 5년 이내에 주택을 소유하기로 결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cotiabank Housing Poll의 조사를 보면,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에 어느정도 낙관적인 분위기도 있지만, 비관적인 견해도 있다. 특히, 토론토와 밴쿠버와 같은 도시 거주자에게서 나타나는 비관적인 분위기는 이해할 수 있다. 두 도시의 주택 평균가격이 1 밀리언 달러를 넘어서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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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대비 2024년 10월 전국 아파트 임대료가 3년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는 보고서가 11월 7일 발표되었다. 임대료를 추적하는 보고서를 매월 발표하는 Rentals.ca와 Urbanation에 따르면, 올해 10월 캐나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2,152 달러로 2023년 10월에 비해 1.2 퍼센트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한 것이다. 10월 임대료 하락은 주로 토론토, 밴쿠버, 캘거리 그리고 몬트리올과 같은 캐나다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처럼 전국적으로 전년과 비교하여 임대료가 하락하는 것은 보기 드문 현상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최근 몇 년간 임대료 상승의 주요한 요인인 낮은 실업률, 인구 급증 그리고 고금리로 인한 주택 소유 부담의 가능성 악화가 낮아지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 또한 보고서의 설명이다.보고서는 단기적으로 임대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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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MLS 기준 Winnipeg Regional Real Estate Board 시장지역의 전체 주택 거래는 1,337건으로 올해 9월과 비교하여 7 퍼센트, 2023년 10월 대비에서 19 퍼센트 그리고 5년간 평균과 비교해서는 1 퍼센트가 많았다. MLS 기준으로 2023년 동월과 비교하여, 액티브 리스팅은 3,624건으로 10 퍼센트 적었고, 전체 거래액은 508 밀리언 달러로 28 퍼센트나 높았다. 2024년 10월 주거용 단독주택 (Residential Detached) 거래는 927건으로 2023년 동월과 비교하여 19 퍼센트 많았고, 5년간 평균과는 비슷한 수치였다. 액티브 리스팅은 지난해 동월과 비교하여 18 퍼센트 그리고 5년간 평균에 비해서는 1 퍼센트 줄었다. 10월 주거용 단독주택 평균가격은 427,237 달러로, 전년도 동월에 비해서는 7 퍼센트 그리고 5년간 평균에 비해서는 10 퍼센트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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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 추방 위협과 엄격한 관세를 포함한 미국의 입장을 강화하는 선거 캠페인을 벌인 Donald Trump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매니토바는 난민 유입과 교역이 가져올 큰 변화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다. 매니토밴들은 Donald Trump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자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지역 중에 한곳이 될 가능성이 높은 매니토바 남부의 국경지역을 주시하고 있다. 캐나다와 미국 국경 근처에 있는 Town of Emerson은 Trump 첫 임기를 시작했던 2017년에 망명자가 몰려들었고, Manitoba RCMP는 그해에 매니토바 국경을 무단으로 넘으려는 1,018명을 체포했었다. Town of Emerson 지역의 지자체인 Rural Municipality of Emerson-Franklin은 큰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단할 수는 없지만, 2017년과 같은 사태의 반복은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최근 몇 년간 무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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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캐나다에서는 현재까지 4건의 기상과 관련한 재해에서 보험사가 지불한 청구액이 7.7 빌리언 달러에 달한다. 매니토바는 2024년에 알버타의 재스퍼 산불, 캘거리의 우박 폭풍, 남부 온타리오의 폭발성 홍수 그리고 퀘벡의 대규모 홍수와 같은 심각한 피해는 없었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이 기후 전문가들의 이야기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Institute for Catastrophic Loss Reduction (ICLR)은 11월 5일 2,500 스퀘어 푸트의 Climate Resilience Centre (191 Broadway, Winnipeg) 센터를 오픈하였다. 이 센터는 캐나다에서 두번째이다. Western (Ont.) University에 기반을 둔 다학제 재난 예방 연구 허브 (multidisciplinary disaster prevention research hub) ICLR가 위니펙에서 센터를 운영하게된 계기는 회원사 중에 하나인 Wawanesa Mutual Insurance Co.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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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ald Trump가 백악관으로 복귀하면서 대통령 당선자의 보호무역적 입장이 양국간의 교역을 여러 분야에서 더욱 복잡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속에 캐나다-미국의 경제적 유대관계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부 캐나다 기업 리더들은 Trump 당선자가 선거 캠페인에서 모든 미국 수입품에 10 퍼센트의 보편적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약한 것에 대해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Canadian Chamber of Commerce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러한 관세가 캐나다 경제를 위축시켜 연간 약 30 빌리언 달러의 경제적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 놓았었다. Canadian Manufacturers and Exporters는 Trump 당선자가 취임후에 광범위하게 관세를 강행할 경우 캐나다 제조부문이 가장 큰 위험에 직면할 것이라고 했다. 이전 Trump 대통령 임기였던 2020년에 발효된 Canada-United States-Mexico Agreement은 2026년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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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주정부는 11월 4일 위니펙에서 열린 연례 Central Canada Mineral Exploration Convention에서 중요 광물 전략을 발표하였는데, 여기에는 매니토바 북부지역 경제발전에 필수적인 이 부문을 활성화 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행사에서는 24 페이지 분량의 “Securing Our Critical Mineral Future” 보고서도 발표되었다. 보고서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것 중에 하나는 허가와 주정부 인센티브에 대한 접근을 포함하여 모든 규제를 간소화할 단일 데스크 “컨시어지 서비스 (concierge service)”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것은 퍼스트 네이션 커뮤니티와 로컬 커뮤니티와의 협력도 용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Jamie Moses (Economic development, Investment, Trade and Natural resources 담당) 장관은 이번달 말까지 단일 데스크를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 34가지 소위 중요 광물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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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교사와 학교 리더들이 읽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발견하고, 문해력 (또는 독해력: 글을 읽고 그 뜻을 이해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더 빨리 개입할 방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는 촉구를 받았다. 첫번째 Manitoba Universal Screening Symposium에서 문해력에 어려움을 느끼는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최소한 유치원부터 그레이드 1 또는 2까지의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에 근거한 “스크리너 (screeners)”를 사용하여 표준화된 체크-인을 의무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심포지움에 참석한 위니펙의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을 조기에 식별하는 것은 필수적이다. 그렇지 않으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격차를 더 벌어지게 만든다.”고 했다. 교사는 현재 그레이드 6인 자신의 아들이 3년전에 독서와 쓰기 표현의 장애인 난독증(dyslexia) 진단을 받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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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Wab Kinew 주수상은 10월 31일 위니펙시가 제안할 예정인 새로운 세금 도입에 대해 승인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을 피했다. 위니펙시가 새로운 세금을 고려하는 항목에는 주류, 온라인 배달, 차량 등록, 빈 주택 그리고 상업용 주차 등이 있다. 한 여론조사 회사가 위니펙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가 주정부의 운영 보조금에서 더 많은 자금을 받는 것을 선호하는지, 시의 일부 서비스를 삭감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재산세를 3.5 퍼센트 이상 인상하는 것을 선호하는지 또는 새로운 시가 세금을 도입하는 것을 선호하는지를 묻는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결과는 1-2주 이내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위니펙시가 새로운 세금을 도입할 경우에는 매니토바 주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Scott Gillingham 위니펙 시장은 10월 31일 지난 3년간 도시의 인구가 65,000명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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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토바 NDP 정부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직후 공공 주류 판매점을 더 많이 운영할 의향이 있음을 표명했었다. 이전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가 그로서리 매장에서 주류점 운영을 포함하여 더 많은 개인 주류 판매점을 계획했었지만, 당시 야당이었던 NDP는 반대를 했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Liquor Mart C-Store라고 불리는 제안된 키오스크가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풀-사이즈 매장과 가깝지 않은 위니펙 지역에 설치될 것이라고 했다.매니토바 주정부는 지난주 발표한 자료에서 “C-Store 디자인은 약 550 스퀘어 피트이며, Manitoba Liquor Marts에서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지역에 위치할 것” 이라고 했다. 그리고 “C-Store는 Manitoba Liquor and Lotteries 직원에 의해 운영 그리고 관리된다”는 것도 주정부의 설명이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위니펙에서 최대 6개의 소규모 퍼블릭 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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