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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시민들은 겨울철에도 패티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Brian Bowman 위니펙 시장은 지난해 겨울 임시 패티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는 발표를 했지만, COVID 감염자 급증으로 실시하지 못했다. Bowman 시장은 보도자료에서 “겨울 임시 패티오 프로그램은 시와 업계가 협력하여 비즈니스 활동을 높이고, 고객들이 방문할 기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올해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패티오에서 우리 레스토랑을 지원하는 시민들을 많이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Bowman 시장 그리고 시의회 Standing Policy Committee (Property and Development, Heritage and Downtown Development 담당) 의장인 Cindy Gilroy 시티 카운슬러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레스토랑 오너들의 노고를 인정한다고 했다. Gilroy 카운슬러는 “겨울 임시 패티오…
매니토바 주정부는 10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5센트 인상했다. Progressive Conservative 정부는 지난 5월에 10월 1일부터 매니토바 최저임금을 11.95 달러로 인상하기로 결정했었다. 매니토바의 최저임금은 법에 따라 Consumer Price Index에 연동하여 움직인다. 주정부 재정부는 2020년 매니토바의 인플레이션율이 0.5 퍼센트였기 때문에 5센트를 인상하는 것이라고 이전에 설명했었다. 매니토바 주정부가 최저임금을 인플레이션에 연동하는 것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보장하기 위함이다. 한편, 야당인 NDP는 시간당 11.95 달러는 생계형 임금과는 거리가 너무 멀고, 5센트 인상은 이해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했다. NDP에서 노동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Tom Lindsey 의원 (MLA for Flin Flon)은 “단순히 공과금을 지불하기 위해 2-3가지 일을 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위니펙 시티 카운슬러 두 명이 지퍼 머지 (zipper merge) 안내판 설치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지퍼 머지(zipper merge)는 도로교통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지퍼가 닫히는 것처럼 차량이 차례로 1대씩 합류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니펙 시의회의 Matt Allard 시티 카운슬러 (St. Boniface) 그리고 Scott Gillingham 시티 카운슬러 (St. James)는 내년 여름부터 시내 모든 작업현장에서 차선이 폐쇄될 경우 지퍼 머지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는 조례를 9월 2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Allard 카운슬러는 Global News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유난히 도로공사가 많은 해이다. 많은 사람들이 무질서한 교통 혼잡을 느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출, 퇴근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을 것이다.”고 했다. 그는 “교통 혼잡으로 지연이 발생한 이유는 시민들이 지퍼 머지를 하지 않았기…
매니토바 주정부는 COVID-19 팬데믹 4차 파동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병원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퍼블릭 헬스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발표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퍼블릭 헬스 최고 책임자 Brent Roussin 박사, Lanette Siragusa (Chief Nursing Officer) 그리고 Shared Health에서 메디컬 부문을 책임지고 있는 Perry Gray 박사는 10월 1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신규 COVID-19 감염자 증가로 매니토바의 병원이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했다. Gray 박사는 “우리는 백신을 완전하게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이 병원 입원, 특히 ICU 입원자 증가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낮은 예방 접종 그리고 퍼블릭 헬스 명령 미준수가 결합할 경우에 가장 우려되는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주정부는 감염자 숫자를 줄이기 위해 팬데믹…
Statistics Canada는 10월 1일 발표한 자료에서 캐나다의 7월 국내총생산 (gross domestic product, GDP)이 0.1 퍼센트 줄었다고 했다. Statistics Canada는 팬데믹 3차 파동 이후 더 많은 주들이 경제를 재오픈하면서 숙박 그리고 음식 서비스 부문이 12퍼센트 성장했으며, 가장 큰 타격을 입었던 예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레크리에이션 부문도 8 퍼센트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 그러나 이런 강력한 성장이 농업을 포함한 다른 부문의 축소를 커버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은 캐나다 서부지역의 극심한 가뭄으로 인해 5.5 퍼센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리티시 콜롬비아의 산불로 인해 임업 그리고 벌목 산업에서 3.9 퍼센트 줄었다. 유틸리티 부문에서 4.7 퍼센트, 제조업에서 1.1 퍼센트 그리고 건설에서 0.1 퍼센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매니토바 주정부는 9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349건의 새로운 COVID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는데, 지역별 숫자는 다음과 같다: ㆍ Southern Health–Santé Sud Health Region: 122 ㆍ Winnipeg Health region: 88 ㆍ Northern Health Region: 63 ㆍ Prairie Mountain Health Region: 54 ㆍ Interlake-Eastern Health Region: 22 일자별로는 9월 27일 (화요일): 42, 9월 28일 (수요일): 115, 9월 29일 (목요일): 115 그리고 9월 30일 (금요일): 78명이다. 매니토바 전체 신규 감염자 60,628 중에서 58,705명은 회복 판정을 받았지만, 712명은 회복되었다는 판정을 받지 못한 상태이다. COVID로 인한 총 사망자는 1,211명이다. ■ 9월 30일 발생한 78건의 신규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ㆍ Southern Health–Santé Sud Health…
New cases include: 31 in Southern Health20 in Winnipeg8 in Northern Health11 in Prairie Mountain8 in Interlake-Eastern (출처: Government of Manitoba)
BDC가 연속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경제가 재개방되기 시작하면서 중소규모의 기업들이 심각한 수준의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노동력 부족에 대해 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가 원인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Business Development Bank of Canada (BDC)는 9월 29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10년 넘게 지속되어온 구조적인 문제라고 했다. “How to Adapt to the Labour Shortages Situation: Hiring Difficulties Are Not Going Away”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근로자 부족이 우려할 만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캐나다 경제성장을 위험에 빠뜨리고 기업들의 경쟁력 하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했다. (여기를 클릭하면 보고서 전체를 볼 수 있다.) BDC의 Pierre Cléroux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도자료에서 “고용주가 근로자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적절한 방법으로…
지난 9월 20일 실시된 연방선거에서 주택에 대한 정책이 표를 가르는 대표적인 항목이었다. 전국의 집값이 치솟으면서 주택 문제에 논의가 집중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그리고 COVID-19 팬데믹으로 공급망이 혼란에 빠지고, 경제 재오픈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인플레이션이 거의 20년만에 최고수준에 도달했다. 주택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서는 주택 그리고 교통 모두를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 두가지는 본질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캐나다 가계에서 지출의 50 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생활비 증가를 설명할 때, 우리는 종종 베이비붐 세대와 밀레니엄 세대를 비교한다. 소득증가, 주택평균가치, 차량구입 그리고 휘발유 1리더당 비용을 비교할 경우 모두 1970년대 이후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좀더 면밀하게 살펴보면, 우리의 라이프스타일 기대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975년…
위니펙 시청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King’s Head Pub에서 COVID-19 팬데믹 이후 점심시간 또는 저녁시간에 레스토랑을 찾는 공무원들을 찾기가 어렵다. King’s Head Pub의 Chris Graves 오너는 “다운타운을 걷는 사람들을 보기가 어렵다. 그래서 사무실로 돌아와 일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우리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일이다. 시에서 앞장서서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다운타운 비즈니스 오너들은 9월 28일 위니펙시에 직원들을 사무실로 복귀시켜 다운타운 비즈니스에서 돈을 쓸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Economic Development Winnipeg의 CEO Dayna Spiring은 시가 다른 조직에 모범을 보일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한 많은 숫자의 직원이 사무실로 돌아오도록 조치를 내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Downtown Winnipeg BIZ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