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사용에 익숙한 매니토바 교사들이 9월 개학 준비용품에 ByteAI를 추가하고 있다.
codebreakeredu.com/chat/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새로운 AI 챗봇(chatbot)은 교사들이 수업을 준비하는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Manitoba Association of Educational Technology Leaders의 Kirsten Thompson 회장은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Byte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 비판적인 사고와 학습 전반에 활용할 수 있는 추가적인 기능으로 생각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Manitoba Association of Educational Technology Leaders 그룹은 올해초 컴퓨터 사이언스를 전공한 온타리오 초등학교 교사가 설립한 교육 컨설팅 기업인 Code Breaker Inc.와 파트너십을 맺고 교육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AI플랫폼 ByteAI를 출시하였다.
ByteAI는 OpenAI의 ChatGPT 기술을 활용한 것이다. 교사는 로봇에게 좌석 배치도부터 학년의 과목에 맞는 교실에서의 특정활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작성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
University of Manitoba의 Centre for the Advancement of Teaching and Learning의 Brenda Stoesz씨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ByteAI, ChatGPT 그리고 Google Bard와 같은 도구를 계산기에 비교하였다. 그는 외부장치가 상황에 따라 유용할 수는 있지만, 인간의 머리속에서 즉시 계산하고 판단을 내리는 것은 대체할 수 없다고 했다.
계속적으로 성장하는 AI환경을 학계에 알리는데 중점을 두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Stoesz씨는 ByteAI와 같은 도구의 등장이 배움과 가르치는 목적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주기 때문에 좋은 것 같다고 했다. 그는 또한 교육자들에게 이런 혼란은 도전이기 때문에 좋은 일이라고 했다.
Manitoba Academic Integrity Network에서도 이런 도구가 브레인스토밍 세션을 촉진하여 학습의 성과를 높일 수 있으며, 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데도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에서는 이런 기술의 증가를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이 AI로부터 표절한 과제를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으로 제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징계 프로토콜을 강화하는 고등학교들도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