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Link Marketing Solutions이 농부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GrainFox을 내놓았다.
17년전에 출범한 위니펙 기업이 새롭게 선보인 디지털 플랫폼 GrainFox는 인공지능, 자체 분석팀의 입력자료, 과거와 현재의 시장 데이터 그리고 지역의 데이터를 통해 농부들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작물 권장사항을 제시하는 것이다.
GrainFox 모바일 앱과 온라인 포탈에서는 상품가격, 날씨, 농부 개개인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시는 물론이고 캐시 플로우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알고리즘은 농부가 자신에게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입력할 경우에 농부가 부담해야하는 비용과 수익율과의 관계도 설명해 준다.
FarmLink Marketing Solutions는 새롭게 선보이는 GrainFox에 대해, 기존에 운영하던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롭게 구축한 것이라고 하면서, 4년여에 걸쳐 개발한 것이라고 했다.
GrainFox에는 현재 17개 농작물에 대한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회사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앞으로 입력가능한 농작물 숫자를 늘리는 것은 물론이고, 가축에 대한 자료도 추가할 예정이다.
FarmLink Marketing Solutions는 자신들이 손대지 않은 작물이 많다고 하면서, 미국을 포함한 다른 국가로 진출하기 위해 포트폴리오를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FarmLink Marketing Solutions가 제공하는 GrainFox를 사용하는 비용은 월 200 달러이다. 농부들의 75에서 80 퍼센트가 전략적 마케팅 조언에 비용을 지불할 경험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농부들은 지금까지 주로 곡물 거래상으로부터 정보를 취득해 왔다. 그렇기 때문에 정보제공자의 편견이 있을 수 있었다. 그러나 FarmLink Marketing Solutions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편견이 없는 보다 정확한 곡물전략을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최근 몇 년간 농업과 관련한 테크놀로지에서 엄청난 발전이 있었는데, 대부분은 생산성 향상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GrainFox가 농업계에서 주목을 받는 이유는 농장의 운영을 최적화하여 농장의 부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 최초의 디지털 도구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