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에 최저임금을 인상했던 매니토바 주정부가 2023년 봄에 또다른 인상을 해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지난 10월 시간당 최저임금을 11.95 달러에서 13.50 달러로 인상했었다. 주정부가 2023년 4월에 시간당 65 센트를 인상할 경우에, 매니토바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14.15 달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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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소비자물가지수 (CPI, consumer price index)가 계속적으로 높은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니토바의 최저임금은 2023년 10월에 시간당 약 15달러가 될 가능성이 높다.
매니토바 주정부에서 Labour, Consumer Protection and Government Services를 담당하는 Reg Helwer 장관은 지난 10월 최저임금 인상을 발표하면서 “치솟는 생활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니토밴들에게 도움을 제공하기 위한 방법” 이라고 했다.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최저임금 인상이 매니토밴들의 생활을 돕겠다는 주정부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단계적인 접근법을 통해 부담을 느끼는 스몰 비즈니스 오너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근로자들이 생계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방법” 이라고 했다.
지난 봄에 유난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계속됨에 따라, 매니토바 주정부는 인플레이션에 연동하여 최저임금을 인상하는 Employment Standards Code 대신에 최저임금을 물가인상률 이상으로 높일 수 있는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6월초 MNP 의뢰로 Ipsos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높아지는 금리와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캐네이디언의 4분의 1 이상이 식품을 포함한 필수품 지출에 대한 소비를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12월초 기준금리를 0.5 퍼센트 포인트 인상하였기 때문에 현재의 기준금리는 4.25 퍼센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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