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의 한 전염병 전문가는 독감 시즌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에 주정부가 COVID-19 백신접종을 늘리는데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Cynthia Carr씨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연령대별로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방법으로 접종을 독려할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현재 매니토바의 COVID-19 백신접종과 관련한 문제는 부스터 샷에 대한 대중들의 “무관심”이다. 이유는 백신 효과에 대한 의문 그리고 COVID-19 감염증상이 경증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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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r씨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한다고 해서 현재의 방법을 완전하게 흔드는 것은 아니며, 대중을 설득하는 방법을 다르게 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사람들이 COVID 증상을 매우 가볍게 겪고 있다. 좋은 일이지만, 그러나 우리가 한가지 알아 두어야 할 사실은 대부분이 예방접종을 받았기 때문이다.
문제는 1차 부스터 샷은 접종한 사람의 비율이 높지만, 2차 부스터 샷을 완료한 사람이 극히 낮다는 것이다. 매니토바 주정부가 10월 8일 기준으로 발표한 주간 COVID-19 Respiratory Surveillance Report에 따르면, 적격 매니토밴의 3.2 퍼센트만 2차 부스터 샷을 받은 것으로 나타날 정도로 아주 낮은 백신 접종률이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전역에 배포된 백신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주정부의 백신 찾기 웹사이트 (vaccine finder website)에는 매니토바에서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375개 장소가 지도로 표시되어 있다.
주정부는 현재 부스터 샷을 늘리기 위해 신문, 라디오, 소셜 미디어 그리고 광고판을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백신접종 캠페인의 어려운 점은 위기가 닥치면 사람들의 관심을 끌지만, 주변에 (COVID) 감염자가 많이 있어도 위기가 닥치지 않는 한 접종자가 늘어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Carr씨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새로운 의사소통 방법을 찾고, 도달범위를 개선하고, 백신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데이터를 계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가을과 겨울 COVID-19 그리고 독감 환자의 급증으로 인한 병원 혼란을 방지하는 방법이라고 했다.
Carr씨는 비용을 많이 들일 필요는 없으며,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대화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또한 “정부, 퍼블릭 헬스 그리고 대중들의 관계를 새롭고 역동적으로 만드는 것” 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