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gus Reid Institute가 실시한 새로운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매니토밴들은 개인적인 재정에 대해 캐나다에서 가장 비관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매니토바 응답자 122명 중에서 40 퍼센트는 재정적으로 나쁜 상황이거나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답했다. 7월 설문조사에서 캐나다 전체적으로는 28 퍼센트가 나쁜 상황이거나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답했다.
지역별로는 브리티시 콜롬비아: 29 퍼센트, 알버타: 30 퍼센트, 사스캐치완: 36 퍼센트, 온타리오 27 퍼센트. 퀘벡 23 퍼센트 그리고 대서양 연안 36 퍼센트가 나쁜 상황이거나 최악의 상황인 것으로 답했다.
Angus Reid Institute는 보도자료에서 높은 인플레이션이 주요한 원인이라고 했고, 매니토바의 6월 인플레이션은 9.4 퍼센트로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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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us Reid Institute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참여한 1,606 응답자 중에서 4분의 3 (75 퍼센트)은 지금이 휴가, 여행, 주택, 차량 구입 또는 주택 리노베이션과 같은 주요한 지출을 할 시기가 아니라고 했다. 즉, 사람들이 재정적인 상황에 불안한 느낌을 갖기 시작하면서 일상생활과 관련한 여러가지 지출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 1년 이내에 생활에 주요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나쁘거나 매우 나쁜 시기인 것으로 답한 사람의 비율은 브리티시 콜롬비아: 67 퍼센트, 알버타: 81 퍼센트, 사스캐치완: 83 퍼센트, 매니토바 79 퍼센트, 온타리오 70 퍼센트. 퀘벡 81 퍼센트 그리고 대서양 연안 78 퍼센트로 나타났다.
Angus Reid Institute가 6월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매니토밴의 거의 절반은 1년전과 비교하여 재정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토바 응답자의 40 퍼센트는 내년에 재정적으로 더 나빠질 것으로 답했고, 60 퍼센트는 가족을 부양하는 것이 어렵다고 답했다.
한편, Angus Reid Institute 7월 설문조사에서 캐네이디언의 53 퍼센트는 캐나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에 대처하기 위한 올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답했다. Bank of Canada는 기준금리를 지난 4개월간 0.25 퍼센트에서 2.5 퍼센트로 올렸다.
Conservative Party 대표에 출마한 Pierre Poilievre는 자신이 캐나다 총리가 될 경우에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를 해임할 것이라고 했는데, 정치인이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해치는 발언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전 선거에서 Conservative에 투표한 유권자들의 67 퍼센트는 Bank of Canada의 결정에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났으며, Liberal 투표자들은 39 퍼센트, NDP 투표자들은 47 퍼센트 그리고 QC 투표자들은 40 퍼센트였다.
Angus Reid Institute의 7월 설문조사는 7월 18일부터 20일 사이에 실시되었으며, 신뢰수준 95 퍼센트 그리고 오차범위는 ±2 퍼센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