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을 매니토바 주수상에 취임한 Heather Stefanson은 6월 14일 발표된 Angus Reid Institute 분기별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23 퍼센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버타의 Jason Kenney 주수상은 32 퍼센트로 2번째로 낮은 지지율이었고, 노바 스코시아의 Tim Houston 주수상은 62 퍼센트로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토바 Stefanson 주수상의 지지율은 지난해 12월에 21 퍼센트(반대: 56 퍼센트, 유보: 23 퍼센트)로 추락했다가, 3월에 25 퍼센트 (반대: 64 퍼센트, 유보: 10 퍼센트)로 약간 상승했었다. 이번 발표에서는 2 퍼센트가 낮아진 23 퍼센트 (반대: 66 퍼센트, 유보: 10 퍼센트)의 지지도를 보였다.
그러나 Stefanson주수상은 지지율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나는 인기에 관심이 없다. 매니토밴들에게 관심을 갖고, 매니토바를 대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Angus Reid Institute가 발표한 2022년 6월 캐나다 전국 주수상 지지도이다:
ㆍ 노바 스코시아: Tim Houston – 62 퍼센트
ㆍ 사스캐치완: Scott Moe – 51 퍼센트
ㆍ 브리티시 콜롬비아: John Horgan – 48 퍼센트
ㆍ 온타리오: Doug Ford – 45 퍼센트
ㆍ 퀘벡: François Legault – 44 퍼센트
ㆍ 뉴 파운드랜드 앤 라브래도: Andrew Furey – 40 퍼센트
ㆍ 뉴브런즈윅: Blaine Higgs – 33 퍼센트
ㆍ 알버타: Jason Kenny – 32 퍼센트
ㆍ 매니토바: Heather Stefanson – 23 퍼센트
Brandon University의 Kelly Saunders 부교수 (Political science)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Stefanson 주수상이 자신의 지지도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2023년 10월에 있을 선거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그리고 Saunders 교수는 “하락세를 보이는 지지율을 회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했다.
University of Manitoba의 Paul Thomas 명예교수 (Political science)도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의 지지도가 낮다는 곳은 정당에도 좋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지지도에 관심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했다.
Thomas 명예교수는 “지지율을 높이는 간단하고 쉬운 해결책은 없지만, 이달 초 재선에 성공한 온타리오 Doug Ford 주수상의 사례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즉, 겸손하게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다. 그러나 Stefanson 주수상의 스타일을 감안했을 때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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