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상원의원 그리고 매니토바주에서 처음으로 인디지너스 판사를 지낸 Murray Sinclair씨와 아들 Niigaan Sinclair (University of Manitoba 교수 그리고 더 프리 프레스 칼럼니스트)가 Victoria Inn Hotels & Convention Centre (North Centennial Ballroom)에서 “Road to Reconciliation”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가졌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 주최로 열린 5월 19일 강연에는 팬데믹 이후 최고로 많은 600명이 참석하였고, 아버지와 아들은 기업활동에서 인디지너스를 이해하고 관계를 구축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디지너스는 매니토바에서 가장 빠르게 늘어나는 인구로, 미래에 가장 큰 고객이면서 근로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2021년 Statistics Canada 보고서에 따르면, 2041년에는 5명중에 1명이 인디지너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
Niigaan Sinclair는 “앞으로 매니토바에서 인디지너스 없이 비즈니스를 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다. 화해를 통합하지 않는 비즈니스는 뒤쳐지는 일이 발생할 것이다.”고 말했다.
Murray Sinclair는 “여러분의 회사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한 인디지너스들은 직접 비즈니스를 시작할 것이고, 여러분과 경쟁 또는 여러분이 그들에게 파트너십을 제안해야 하는 상황이 올 것이다.”고 말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의 Loren Remillard 회장은 “일부의 리더는 인디지너스를 환영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디지너스를 포용하는 문화는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인디지너스를 더 환영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Murray Sinclair는 Truth and Reconciliation Commission of Canada를 이끌면서 화해와 통합을 위한 Call to Action 92를 만들었다. Call to Action 92에는 기업이 인디지너스 그룹과 협의하고 직원들에게 인디지너스 문화를 교육하고, 화해의 프레임워크로 United Nations Declaration on the Rights of Indigenous Peoples 따르도록 하는 것이 포함되어 있다.
Niigaan Sinclair는 회사에서 TRC의 Call to Action 92를 실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인디지너스 직원들이 Sundance 또는 Potlatch에 참여하기 위해 휴가는 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했다.
Murray Sinclair는 “최악의 인종차별은 무의식적인 인종차별” 이라고 하면서 “무엇이 인종 차별적인 행동인지를 모르고 하거나 회사의 관행에 따라 정책을 결정하는 것” 이라고 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화해를 위해서는 먼저 이해가 필요하고, 그 다음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라고 했다. Murray Sinclair는 참석자들에게 “일단 이해를 한 다음 행동계획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인디지너스들도 캐나다 역사, 세대간 트라우마 인디지너스 가치에 대해 배우고 있다고 했다. Niigaan Sinclair는 “우리가 무엇이든 하는 이유는 더 나은 인디지너스가 되기 위함이다.”고 말했고, Murray Sinclair는 “Anishinaabe의 가르침에는 더 나은 남편, 아내, 형제, 사촌 그리고 손자와 손녀가 되는 것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아버지와 아들은 인디지너스를 포용하려는 노력이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Murray Sinclair는 “예전에는 오늘처럼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에 들어가면 모든 사람들이 ‘도대체 누구지’하는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 당시에는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당한 부담감을 느꼈다. 그러나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Winnipeg Chamber of Commerce는 회원 기업들을 위해 Truth and Reconciliation Roadmap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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