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블랙 비즈니스 오너들을 대표하는 Black Manitobans Chamber of Commerce (BMCC)가 4월 27일 공식적으로 출범하였다.
BMCC 설립을 주도한 Zita Somakoko 회장은 “우리 비즈니스 오너들은 이민자들이다. 비즈니스를 시작하는 방법 그리고 주정부의 시스템을 탐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Somakoko 회장은 “일반적으로 기존의 상공회의소는 비즈니스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회원들에게 사업체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출발하는데 것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Somakoko 회장은 8년간 비즈니스 개발분야에서 일하면서 블랙 비즈니스 오너들로부터 기존의 상공회의소로부터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것이 BMCC를 설립한 계기라는 것이 그녀의 설명이다.
Central African Republic 출신의 난민으로 매니토바에 온 Somakoko 회장은 매니토바에서 블랙-소유의 비즈니스가 500개에 달한다고 했다. 그녀는 확실하고 강하게 블랙 비즈니스 오너들의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주청사 메인 로비에서 열린 공식 오픈 행사에 참여한 Heather Stefanson 주수상은 “BMCC가 담당할 역할에 대해 박수를 보낸다. 다양성과 대표성은 포괄적인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중요하다. 캐나다 전역에서 블랙 상공회의소의 활동이 점점 활발해지고 있는데, 이런 특별한 플랫폼이 매니토바에도 올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Somakoko 회장은 “비영리단체로 블랙 비즈니스 리더를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겠지만, 회원자격은 인종, 정치적인 성향 그리고 신념에 관계없이 모두에게 개방되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