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고용율은 전염병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되었지만,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피스 빌딩은 여전히 활기를 되찾지 못하고 있다.
집이 사무실로 사용되면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늘어났다. 재택근무는 화상회의를 하는 사람들도 늘어났다.
Statistics Canada의 3월 LFS (labour-force survey)를 보면, 캐네이디언 근로자의 20.7 퍼센트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그리고 5.9 퍼센트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은 2월에 비해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일하는 근로자 숫자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주정부의 퍼블릭 헬스 당국은 앞으로 고용주들에게 더 이상 언제 문을 닫거나 열어야 할지를 명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근로자들의 재택근무 또는 사무실 근무는 기업이 직원들과 상의하여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Statistics Canada가 발표한 캐나다의 3월 실업률은 5.3 퍼센트로 1976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그런데도 시내 사무실로 출근하지 않는 직원들이 많다. 이것은 다운타운 사무실로 출근하는 근로자가 빠른 시일내에 늘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기도 하다.
위니펙 다운타운 활성화를 위해 위니펙시와 매니토바 주정부는 전문직, 기술직 그리고 행정직들을 지원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도로, 교량, 버스노선 그리고 공공 서비스를 개선하는 것이다.
기술과 바이러스가 작업을 환경을 변화시켰다. 그래서 매니토바는 기술직, 전문직 그리고 행정직 부문에서 점유율을 잃고 있다는 이야기들도 있다.
다운타운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위니펙 시장과 시의회는 매니토바 주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해야 한다. 이것은 매니토바와 위니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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