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이 발생한지 거의 2년이 지난 지금, 좌절감을 느낀 매니토바 제조업 고용주들이 자동화로 눈을 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산자들은 인력부족 때문에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Canadian Manufacturers and Exporters Manitoba 지부의 Ron Koslowsky 부회장은 “사람들은 물건을 필요로 한다. 생산할 인력이 부족하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Koslowsky 부회장은 많은 회사들이 자동화로 방향을 돌리고 있으며, 회원사에서 평균 5 퍼센트정도 인력을 늘리려고 하지만 채용가능한 후보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ProCast Technologies의 Wes Parker 사장은 “정원 40명에서 10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 이라고 하면서 “자동화로 생산량이 늘어났다. 자동화를 한다고 해도 사람의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 기계를 수리하고 프로그래밍을 해야 하는 경우가 대표적이다.”고 말했다.
Parker 사장은 채용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좋은 태도라고 했다. 그는 교육은 현장에서 실시하고, 임금도 다른 직종에 비해 좋은 편이지만, 사람을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했다.
Canadian Manufacturers and Exporters Manitoba 지부는 1월 20일 비공개로 회원사들과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
Koslowsky 부회장은 “매니토바에서 일하려는 사람을 찾는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 이민이기 때문에 연방정부 그리고 주정부와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안내하는 비영리기관 Manitoba Start의 Dayna Hinkel 매니저는 제조업체로부터 인력에 대한 요청을 많이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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