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시는 11월 15일까지 COVID-19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직원은 근무지 변경 또는 휴가 또는 퇴사를 당할 수도 있다고 했다.
시행을 1개월도 남겨두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는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백신을 맞지 않더라도 정기적으로 COVID 테스트를 받는 직원에 대한 대책도 내놓지 않고 있다.
위니펙시의 David Driedger 대변인은 언론들에 보낸 이메일에서 COVID-19 백신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에 대해서는 면제 요청을 개별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지만, 면제를 받는 직원은 정기적인 테스트, 휴직 또는 기타의 제한을 포함함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는 단순하게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빈번한 검사, 다른 직무로 이동 또는 휴가를 포함한 조치들이 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현재 업무에서 다른 업무로 이동될 경우에 급여가 삭감되는 업무로 배치되는 것도 해당이 되는지 그리고 완전하게 다른 영역의 업무를 배정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시내버스 노조인 Amalgamated Transit Union (ATU) Local 1505의 James Van Gerwen 부회장은 시내버스 운전자들 중에서 80 퍼센트 이상이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을 받지 않은 운전자가 약 20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했다.
Van Gerwen 부회장은 시내버스 운전사 10 퍼센트에게만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도 운전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걱정했다. 그리고 그는 백신을 접종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급여가 줄어드는 곳으로 배치되는 것은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Winnipeg Fire Paramedic Service의 Chief Christian Schmidt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직원의 비율을 모른다고 하면서 인력부족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Winnipeg Police Service는 이번주에 예방 접종을 받은 직원의 비율을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