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는 미국 관세가 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관찰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이런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3월에 0.25 퍼센트 포인트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했던 중앙은행은 4월과 6월에는 기준금리를 2.75 퍼센트로 동결했다. 지난달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웃돌고 핵심 인플레이션이 약 3 퍼센트를 유지했기 때문에 캐나다 주요 시중은행의 이코노미스트들은 7월 30일에 있을 예정인 다음 발표에서도 현재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지출을 촉진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책금리를 인하하지만,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을 때는 차입 비용을 높게 유지한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향후 몇 개월간 최소 한두 차례의 0.25 퍼센트 포인트 추가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코노미스트들도 있다. 금리 인하가 무역 전쟁 속에서 경제를 지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추가 금리인하를 주장하는 시중은행의 한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주택시장의 부진 그리고 제조업과 같이 관세의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부분의 급격한 둔하로 경제가 “약세”를 지속할 경우에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은 금리 인하가 캐나다 경제에 주는 타격이 무엇인지를 진지하게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펼치고 있다.
금리 인하를 주장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 1년간 중앙은행이 2.25 퍼센트 포인트 인하를 단행했는데, 이것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반영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들은 경제를 낙관적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남은 기간에 경제 성장이 회복세로 진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면에, 중앙은행이 추가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코노미스트들은 관세와 관련한 공급망 문제로 인해 2026년 중반까지 인플레이션이 3 퍼센트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들은 무역 전쟁으로 인해 성장이 저해되는 경우가 있어도 잠재적인 물가상승에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정책금리를 동결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연방정부가 향후 몇 개월간 국방 그리고 인프라 지출을 빠르게 늘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이것이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압력을 상당히 완화 시켜 줄 것으로 예상하는 경제 전문가들도 있다.
현재 캐나다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2.75 퍼센트는 통화정책이 경제 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하지 않는 소위 “중립 범위”의 중간에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은행은 경기 지표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일 것인지를 알려주는 확실한 지표가 나타날 때까지는 정책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음 충격이 발생할 때까지 1-2년동안 이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있다는 전망을 제시하는 이코노미스트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