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택 소유주들은 5월 1일부터 천연가스 요금을 약 12 퍼센트 인상하게 된다.
Public Utilities Board (PUB)은 Centra Gas Manitoba Inc.가 요청한 요금 인상을 승인했다. 이번 결정으로 가정 고객은 연간 요금에서 약 73 달러 (12.4 퍼센트) 인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PUB 보도자료의 설명이다. 그러나 민간 중개업체와 특정한 기간 고정 가격을 체결한 경우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보도자료의 설명이다.
이번 요금 인상은 향후 12개월동안 천연가스 구매 비용이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기 떄문이다.
PUB은 보도자료에서 천연가스 요금은 2월, 5월, 8월 그리고 11월을 기준으로 분기별로 검토되기 떄문에 8월 1일을 기준으로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했다.
공기업인 Centra Gas는 Manitoba Hydro의 자회사로 천연가스 판매로 인한 수익을 창출하지 않으며, 고객에게 천연가스 요금만 부과하고 있다.
5월 1일부터 적용되는 요금 인상은 지난해 추운 겨울로 인한 저장량 감소와 북미의 액화 천연가스 (LNG, liquefied natural gas) 수요 증가와 같은 여러 천연가스 시장의 변화를 반영했다는 것이 PUB의 설명이다.
이번 천연가스 요금은 인상은 Manitoba Hydro가 3월 28일 PUB에 제출했던 3년간의 전기요금 인상과는 별개이다. Manitoba Hydro는 2026년부터 3년간 총 10.5 퍼센트 요금 인상을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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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은 정부와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규제기관이자 공정한 결정을 내리는 기관으로서 공익을 위해 활동한다.
PUB은 Thompson, Flin Flon 그리고 Snow Lake 지역에서 Stittco Utilities Ltd. 파이프라인 유통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프로판 상품 요금을 5월 1일부터 인하하는 것을 승인하는 것도 별도로 공지했다.
새로운 요금은 2월 1일부터 승인된 현재 프로판 가스 요금가 비교했을 때 주택은 연간 요금에서 약 11 퍼센트 (또는 209 달러) 감소하는 효과를 낸다는 것이 PUB 보도자료의 설명이다. PUB은 또한 실제 소비자 영향은 프로판 가스 소비량에 따라 달라질 것이며, Stittco Utilities의 프로판 가스 요금도 8월 1을 기준으로 다시 검토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