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Scott Gillingham 시장은 미국 관세 위협이 실행될 경우 위니펙에서 발생할 일자리 손실이나 가격 인상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예측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잠재적인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시에서 노력하고 있다는 취지의 내용을 설명했다.
Gillingham 시장은 프리 프레스와 가진 인터뷰에서 잠재적인 국경간 무역 전쟁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시에서 구매하는 미국산 제품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이야기도 했다.
미국 Donald Trump 대통령은 2월 4일 캐나다에 25 퍼센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한 후 30일간 유예를 결정했었다.
Gillingham 시장은 새로운 공급망을 파악하고 확보하는데 몇 주 또는 몇 개월이 걸릴 수 있기 떄문에 시가 이런 재정적 위험을 사전에 해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시가 앞으로 미국 기업이 계약에 입찰하도록 허용해야 할지 여부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달 지침에 대해서는 주정부 그리고 연방정부와 보조를 맞출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Wab Kinew 주수상은 Trump 대통령의 관세 30일간 유예 이후에 변경을 연기하기는 했지만, 내각의 장관들에게 미국 기업이 주정부 프로젝트에 입찰하지 못하도록 요청했었다.
Gillingham 시장은 관세가 소프트웨어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가격 그리고 중장비 차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했다. 시 직원들은 또한 위니펙에서 운영되는 미국 기업이 그대로 유지되는지 또는 확장 계획을 보류하는지에 대해서도 모니터링할 예정이라는 것이 시장의 설명이다.
교역 문제를 심도있게 다루기 위해 미국 Phoenix에서 열리는 United States Conference of Mayors에 참석하고 있는 위니펙 시장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디에서 일자리가 감소할지 아는 것은 너무 이르지만, 첨단 제조, 항공우주 그리고 농업 부문이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설명했다.
시장은 농업 기계나 버스와 같은 경우는 양국의 통합이 아주 높은 분야이기 때문에 위니펙의 일자리와 급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우리 도시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피해에 대한 이런 메시지들이 연방 정치인과 미국 정치인들에게 전달되어야 한다. 그러면 그들이 방향을 바꾸고 무역 전쟁을 끝낼 수 있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