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Chambers of Commerce가 발행한 25 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는 매니토바가 녹색 경제에서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설명하고 있다.
매니토바의 산업이 가진 잠재력과 객관적이고 다양한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작성된 보고서는 매니토바가 녹색 경제의 강자로 자리 잡을 수 있는 한세대에 한번 있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는 매니토바가 깨끗한 전력, 강력한 직업 윤리 그리고 사업 혁신에 대한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배출량을 줄이고, 녹색 솔루션을 개발하려는 기업들에게 많은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고 했다. 보고서에는 풍력 에너지, 주요 광물질 그리고 상업용 제로 배출-배출 차량에 대한 기회도 설명되어 있다.
보고서에는 기존 항공기에서 기존 제트연료 대신에 사용하여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지속가능한 항공연료 (Sustainable aviation fuel, SAF)에 대한 설명도 있다. 캐놀라 그리고 대두와 같은 매니토바 내에서 생산되는 SAF 원료를 활용하여 SAF 산업을 개발할 잠재력이 있다는 것도 매니토바의 이점이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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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기존 원자로의 3분의 1도 안되는 크기의 핵 소형 모듈형 원자로도 또다른 기회라는 것이 보고서의 설명이다. 매니토바 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성공은 지역사회와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에너지 가용성, 신뢰성 그리고 경제성에 달려있기 떄문이다.
보고서는 또한 산업에 전력을 공급하는 깨끗하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연료를 제공하는 녹색 수소도 기회로 보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녹색 수소는 매니토바 광업, 농업 그리고 운송과 같이 고-배출 산업에 탈탄소화하는 “변혁적인 파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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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10월 22일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의 Manitoba Green Advantage 프로그램 주도로 Leaf에서 열린 포럼의 초점이었다. 보고서에 제시된 기회를 논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목적이었던 이날 포럼에는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포럼에 참석한 토론자들은 녹색 경제의 핵심 기둥인 탈탄소화 잠재력, 자원 효율성 그리고 경제적 화해와 일치하는 기회를 우선시했다.
포럼 연설자이면서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 Invest in Canada (외국인을 캐나다로 투자를 유치하는 기관)의 CEO Laurel Broten은 “지금이 매니토바의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CEO Broten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친환경 이니셔티브를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녀는 “세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여기에 있도록 가능한 유일한 방법은 지속가능성을 수용하는 것” 이라고 하면서 캐나다가 전 세계 경쟁자보다 앞서 나가기 위해서는 경제를 친환경화 해야 한다고 했다. 그녀는 이것이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하는 방법이라고도 했다.
패널 토론자였던 Efficiency Manitoba의 CEO Colleen Kuruluk도 녹색 경제에서 성공하고하는 기업은 혼자서 그 길을 갈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녀는 녹색 경제에 열정적인 사람들을 도와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