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itoba Hydro는 2023-24 회계연도에 가뭄의 영향으로 157 밀리언 달러의 순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발표했다.
Manitoba Hydro는 보도자료에서 저수위로 인해 판매 가능한 잉여 에너지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저수위는 도매시장에 판매할 에너지 감소와 매니토바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력을 수입해야 하는 경우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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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itoba Hydro가 청구하는 전기료는 Public Utilities Board (PUB)에 제출된 일반 요금 신청서를 기반으로 결정된다. 주정부 공기업이 올해 일반 요금 신청서를 PUB에 제출하지 않않았기 때문에 가까운 시일 내에 전기료 변경은 없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Manitoba Hydro는 가뭄으로 인한 손실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에너지 판매를 관리할 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가뭄이나 건조한 조건에서는 저수지나 강에 물이 적어 전기를 생산하는 댐으로 흐르는 물이 줄어든다. 그러나 물이 풍부하여 전기를 많이 생산하면, 도매시장에 초과분을 판매하고, Manitoba Hydro는 그 수익을 사용하여 고객들에게 낮은 요금을 부과한다. 물이 부족하면, 초과분을 판매할 수 없고, 때로는 에저니 시장에서 전기를 구매해야하는 비용이 발생한다.
수위와 수출 그리고 수입 시장의 가격과 같은 요인은 Manitoba Hydro가 통제할 수 없다.
다음은 Manitoba Hydro의 이전 회계연도 재무결과이다:
· 2023년 3월 31일로 끝나는 연도의 순이익: 638 밀리언 달러 (가뭄 없음)
· 2022년 3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의 순손실: 248 밀리언 달러 (가뭄)
매니토바에서 생산되는 전기의 약 70 퍼센트가 매니토바 북부 Nelson River의 수력 발전소들에서 생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