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한 매니토바의 관광 지출 

Travel Manitoba와 Tourism Economics는 Travel Manitoba의 2023년 자료를 발표하면서, 관광 지출이 2년 연속으로 COVID-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넘어섰다고 했다. 그러나 방문객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발표했다.

Travel Manitoba가 Statistics Canada 데이터를 바탕으로 작성한 데이터에 따르면, 매니토바는 지난해 1.8 빌리언 달러의 관광 수입을 올렸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최고치인 1.64 빌리언 달러 보다 많고,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2년의 1.804 빌리언 달러보다 높은 금액이다..

Travel Manitoba는 이자율 인상과 실업률 증가와 같은 경제적 어려움의 영향으로 예상보다는 낮았으나 긍정적인 면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Tourism Economics는 높은 인플레이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팬데믹 이전에는 2019년에 매니토바를 방문한 방문한 사람이 가장 많았다. 당시에 매니토바를 방문한 사람은 10.5 밀리언 이상이었다. 지난해 매니토바를 방문한 사람은 10.3 밀리언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패데믹 이후 처음으로 10 밀리언을 넘었다. 

대부분 (87 퍼센트)의 관광객들은 매니토밴들이었다. 매니토밴들은 다른 주 또는 다른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비교하여 적게 지출했다는 것이 Travel Manitoba의 설명이다. 매니토밴들은 여행당 151 달러를 지출했다.

해외 관광객은 0,45 퍼센트를 차지했지만, 전체 지출에서는 4 퍼센트를 차지했다. 해외 관광객이 매니토바에 머무는 동안 1인당 평균 2,065 달러를 지출하였다.

매니토바 외부에 거주하는 캐네이디언은 전체 방문객의 약 10퍼센트 그리고 지출에서는 26 퍼센트를 차지했다. 미국인의 방문은 2.4 퍼센트 그리고 전체 지출의 약 6 퍼센트를 차지했다.  

매니토바 호텔의 객실 점유율과 수요 성장은 전국적인 트랜드와는 다른 모습을 나타났다.

수요는 전년과 비교하여 5 퍼센트 감소했고, 점유율은 4.1 퍼세트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적인 수요와 점유율은 각각 0.5 퍼센트와 0.2 퍼센트 증가했다. 매니토바 호텔 평균 객실 임대료는 전년대비 2.8 퍼센트 높아졌다. (전체 호텔 매출은 2.4 퍼센트 감소했다.)

매니토밴들이 매니토바 밖으로 여행한 경우는 2023년이 2022년 보다 많았다는 것이 Travel Manitoba의 설명이다. 따라서 호텔 객실에서 숙박하는 매니토밴들이 줄었다는 것이 공기업의 설명이다.

Tourism Economics는 올해 10.6 밀리언 관광객이 매니토바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9년의 10.5 밀리언에서 약간 늘어난 숫자이다. Tourism Economics 예측에 따르면, 2031년까지 매니토바 방문객이 12.8 밀리언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