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eals Canada는 캐나다 곡물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캐나다 곡물을 이용하는 기술을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는 비-영리기관이다.
위니펙 다운타운에 본부가 있는 Cereals Canada는 일년 내내 세계 각국의 대표단을 대상으로 캐나다 농부들이 생산한 고품질의 곡물을 사용하여 각국의 문화적 특성에 맞도록 파스타와 같은 면, 제빵 그리고 밀가루를 가공하고 제조하는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Cereals Canada는 지난주에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도미니카 공화국 그리고 코스타리카의 산업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캐나다 밀을 사용하여 제빵 그리고 파스타를 만드는 것에 대한 강좌를 열었다.
과테말라의 다국적 기업인 Corporacion Multi Inversiones 소속의 한 참석자는 프리 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회사가 멕시코, 미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그리고 캐나다에서 밀을 구매하여 파스타, 빵 그리고 쿠키를 만든다고 했다. 참석자는 또한 캐나다산 밀의 품질이 좋기 때문에 캐나다에서의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했다.
회원들로부터 자금을 지원받는 (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지도 않으며, 곡물을 직접적으로 판매하지도 않는다) Cereals Canada는 캐나다에서 생산한 곡물을 판매하기 전과 판매한 후를 지원하는 업무를 하고 있다.
Cereals Canada는 현재 입주해 있는 연방정부 건물에서 50여년을 보냈으며, 임대기간이 만료되었다. 현재의 시설은 오래되었고 협소하기 때문에 교체가 필요한 상황이다.
Cereals Canada는 올해 가을에 새로운 건물과 시설을 마련하기 위한 100 밀리언 달러 모금 자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Global Agriculture Technology Exchange (GATE)라는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2009년부터 계획해 왔었다.
오츠의 경우, Cereals Canada는 현재의 시설에서는 가공할 수 있는 최소한의 능력만 허용하고 있기 때문에 쿠스쿠스를 만들 수 있는 용량이 없다고 했다. 캐나다산 듀럼밀 (쿠스쿠스를 만드는데 사용)은 북아프리카 국가들이 주요한 시장이다.
일부의 생산자 그룹이 자본 프로젝트에 반대하고 있기는 하지만, 업계와 생산자 대표가 동수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다는 것이 비-영리기관의 설명이다.
Cereals Canada는 오랫동안 적절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글로벌 고객들이 채용하고 있는 차세대 최신 기술을 따라잡아야 한다고 했다. 캐나다 밀은 고품질이기 때문에 제공하는 지원과 서비스도 프리미엄급 고품질이어야 한다는 것이 Cereals Canada의 설명이다.
Cereals Canada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69개 국가에서 3,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91개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캐나다 곡물은 전세계 80개국으로 수출되며, 대부분은 프레리 지역에서 재배된다. 캐나다 전역에서 밀이 생산되기는 하지만, GATE 프로젝트를 통해 위니펙에서 새로운 시설이 건설되기를 바란다는 것 또한 Cereals Canada의 설명이다.
새로운 건물의 위치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자본 캠페인 프로세스를 거치면서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Cereals Canada의 설명이다. Cereals Canada는 회원, 정부, 농업기업 그리고 생산자로부터 프로젝트 자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즉, 농업산업에서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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