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여성 대통령을 선출한 적이 없으며, 두개의 주요 정당 중에서 여성 대통령 후보를 지명한 경우는 단 한차례로 2016년 Hillarey Clinton이다.
캐나다는 1993년 Kim Campbell (Progressive Conservative, 1993년 6월 25일부터 11월 4일까지)이 첫 여성총리를 지냈지만, 그녀는 단지 4개월만 연방정부를 이끌었다.
이처럼 북미 정치권에는 여성 리더가 부족하다. Joe Biden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직 사퇴를 발표하고 Kamala Harris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굳혀질 가능성이 높은 시점에 YouGov/The Hill/SAY24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성 대통령을 원하는 사람의 숫자는 상당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같은 질문을 한 결과, 유권자의 63 퍼센트가 여성을 대통령으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그러나 2024년 여론조사에서는 여성 대통령에 대한 지지가 54 퍼센트로 떨어졌고, 응답자의 30 퍼센트는 여성이 자유 세계의 리더로 선출되는 것에 단호하게 반대하는 것으로 답했다.
여성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공화당과 민주당 지지자 모두에게서 떨어졌다. 2015년에는 민주당원의 82 퍼센트 그리고 공화당원의 44 퍼센트가 여성이 대통령직에 출마하는 것을 지지했지만, 2024년에는 민주당원의 77 퍼센트 그리고 공화당원의 30 퍼센트로 떨어졌다.
이런 현상은 북미만의 문제가 아니다. UN Women은 올해 27개국에서만 여성 국가 원수가 있으며, 현재 속도로 남성과 여성이 균형을 이루르면 130년이 걸릴 것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캐네이디언들이 여성 정치 지도자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조사도 있다. 2016년 Clinton이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선출된 직후 여론조사 전문업체 Angus가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84 퍼센트는 “남성과 여성이 동일하게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85 퍼센트는 대부분의 캐네이디언이 여성을 총리로 임명하는 것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Clinton이 패배한 원인과 성별 격차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쟁이 진행중이다. 물론, 근거 없는 FBI 이메일 조사와 같은 문제가 있기는 했다. Clinton은 이전 두 번 선거에서 승리한 Barack Obama보다 적은 표를 획득했다.
11월에 있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Kamala Harris-Donald Trump 대결은 어떤 결론이 나올까? 성별이 유권자들에게 문제가 되어서는 안되지만, 공화당은 Kamala Harris가 여성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Trump는 지난주 행사에서 Harris의 퍼스트 네임을 반복적으로 잘못 발음한 다음 그녀를 인도인으로 여겼고, 그 이후에 그녀가 흑인이라는 이야기를 한 것으로 주장했다. (Harris의 아버지는 아프리카계 자메이카인이고, 어머니는 인도 출신이다.)
그래서 11월에 실시되는 미국 대통령 선거를 정책 대결은 물론이고, 성별 격차가 선거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도 관찰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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