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Wab Kinew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유류세 면제가 9월말로 끝난다. 이로 인해 매니토밴들이 절약할 수 있는 금액은 256 밀리언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니토바 주정부가 리터당 14센트 세금 감면으로 인해 매니토바는 캐나다에서 연료세 부담이 가장 낮고, 휘발유 가격도 가장 낮다.
미니밴과 소형 픽업 트럭을 보유한 전형적인 자동차 2대를 보유한 가족이 2주에 한번씩 유류 탱크를 채우면 지금까지 약 300 달러를 절약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유류세 면제가 끝나는 9월말까지는 440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예상이다.
하지만, 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에서는 유류세 감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온타리오는 2022년 7월부터 휘발유세를 리터당 5.7센트 인하하였다. 매니토바에 비해서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지만, 온타리오 거주자들은 올해 크리스마스까지 3 빌리언 달러 이상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 빌리언 달러는 엄청난 금액이다. 온타리오 납세자들이 Doug Ford 주수상에게 유류세 감면이 좋은 정책이라는 것을 지속적으로 알렸기 때문에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매니토바의 Kinew 주수상은 이전 정부처럼 높은 유류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매니토바 유권자 그리고 납세자들은 Kinew 주수상이 이 약속을 지키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그가 이 정책을 계속해서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유류세를 영구적 또는 부분적으로 인하는 것은 매니토밴들이 돈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하는 한가지 방법이다. 그러나 휘발유세를 취소하면, 매니토밴들은 더 많은 돈을 절약을 할 수 있다.
주정부가 유류세 감면 연장을 발표하기 전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매니토밴의 77 퍼센트가 연장을 원했고, 71 퍼센트는 유류세를 영구적으로 폐지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매니토바 지방선거에서 NDP의 주요한 공약에는 매니토밴들의 생활비를 낮추는 것이 있다. 납세자들의 생활비를 낮게 유지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유류세 삭감을 감당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것이 정치인들의 의무이다. 지출을 줄이는 것은 물론이고, 방법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다는 것이 Canadian Taxpayers Federation의 주장이다.
예를 들면, 주정부는 새로운 전기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4,000 달러 그리고 중고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에게는 2,500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그리고 주정부가 발행하는 유인물 2개만 줄여도 유류세 감면을 2개월 연장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시민단체들은 주정부가 새로운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부유한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에 이 자금으로 휘발유세 감면을 연장하는데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연료세를 통한 세수는 전체 주정부 수입의 약 1.4 퍼센트이다. 선출직들은 1.4 퍼센트를 대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납세자들은 휘발유세 감면이 매니토밴들에게 필요한 정책이라는 것을 주수상에게 확실하게 알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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