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 보궐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현재 위니펙에서 매니토바 NDP의 지지도가 지난해 10월 지방선거보다 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Free Press-Probe Research가 공동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매니토바 NDP는 위니펙 거주자 10명 중에서 6명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에 실시했던 여론조사보다 3 퍼센트 높고, Wab Kinew를 매니토바 주주상으로 만들었던 지난해 10월 매니토바 지방선거에서 얻은 득표율보다 7 퍼센트나 높은 수치이다.
전통적으로 Progressive Conservative Party 지지율이 높은 지역인 Tuxedo, Charleswood, St. Vital, Waverley West 그리고 North Kildonan에서도 NDP 지지율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는 것이 여론조사 결과이다.
위니펙 전체적으로, NDP는 58 퍼센트, PC는 31 퍼센트 그리고 Manitoba Liberal Party는 3 퍼센트의 지지율을 기록했었다.
매니토바 전역에서, NDP는 매니토밴들로부터 51 퍼센트의 지지를 얻었는데, 이는 3월 여론조사의 49 퍼센트보다 높아진 수치이다. PC는 3월보다 1 퍼센트 높은 38 퍼센트였고, Liberal은 2 퍼센트 하락한 6 퍼센트였다.
위니펙 이외의 지역만을 대상으로 했을 경우는 PC가 52 퍼센트 (3월 이후로 2 퍼센트 상승) 그리고 NDP가 40 퍼센트 (3월 이후로 1 퍼센트 상승)였다.
매니토바 정치 관찰자들은 매니토바 NDP 정부의 허니문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고, Tuxedo 보궐선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분석을 내 놓고 있다.
그러나 평론가들은 높은 지지율과 보궐선거의 승리를 보장하는 것과는 다른 것이라고 하면서, PC가 전통적인 텃밭에서 패배할 경우 당내의 분쟁은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6월 18일 실시되는 Tuxedo 보궐선거는 지난 5월 전임 주수상인 Heather Stefanson의 사임으로 실시되는 것이다.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Heather Stefanson과 NDP 후보자의 차이가 300표도 안되었기 때문에 NDP는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NDP 후보자 Carla Compton는 Tuxedo 거주자로 18년차 간호사 (RN)이며, PC는 패밀리 전문 변호사이면서 Manitoba Human Rights Commission 재판관인 Lawrence Pinsky이다. Liberal은 Jamie Pfau 그리고 Green Party는 Janine Gibson이 후보자이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여론조사가 NDP에 아주 긍정적이라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이유는 남성들의 지지율에서 PC와 NDP의 격차가 더 줄었기 때문이다. PC는 46 퍼센트 그리고 NDP는 44 퍼센트였다. 55세 이상의 매니토밴 지지율은 NDP가 48 퍼센트 그리고 PC는 42 퍼센트였는데, 지난해 10월 지방선거에서는 44 퍼센트로 동률이었다.
정치 평론가들은 지지율이 높아지는 것은 허니문 기간이 더 길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얼마나 오랫동안 지속될지를 지켜보는 것도 흥미롭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5월 28일부터 6월 9일까지 매니토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신뢰도 95 퍼센트 수준에 오차범위는 ±3.1 퍼센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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