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가 정책금리가 내렸다고 하여도 첫 주택 구입자들의 주택 구입에 대한 부담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tatistics Canada의 데이터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첫 주택구입자는 주택시장에서 절반이상을 차지하면서 주로 낮은 금액의 부동산 시장의 수요를 점유하고 있고, 현재 주택 소유지들은 더 높은 금액의 부동산으로 이동한다.
팬데믹 기간의 가격상승과 18개월간 계속된 금리인상은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는 젊은 캐네이디언들에게 많은 어려움을 주었다.
위니펙을 포함한 많은 캐나다 도시의 거주자들은 단독주택을 선호한다. 문제는 단독주택을 소유하는 것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이다.
최근 TD Bank가 매니토바와 사스캐치완의 예비 주택 소유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퍼센트는 향후 5년 이내에 어떤 유형이든 주택을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스트레스 (41 퍼센트), 불안 (41 퍼센트) 그리고 좌절 (36 퍼센트)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사람들은 구매결정을 내리기 위해 특정 신호를 찾고 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 퍼센트는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또다른 60 퍼센트는 이자율이 떨어지면, 집을 구입할 것이라고 답했고, 다른 60 퍼센트는 가격이 하락하기를 기다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30 퍼센트는 부모나 돈이 많은 가족 구성원이 계약금을 낼 수 있다면, 주택을 구입할 것이라고 했다.
문제는 이자율이 하락하면서, 주택 구입자들이 시장에 몰려들 것인데, 주택공급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것은 가격인상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 가격이 높아질 경우에, 당국은 수요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높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부동산 구입자는 더 높은 가격을 부담해야 할 가능성이 높다.
정치인들은 이런 흐름을 이해하고 있다. 대규모 유권자 집단인 45세 미만 캐네이디언의 불만은 부모세대와 동일한 수준의 재정적 성취도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야당인 Conservative는 주택을 충분하게 빨리 건설하지 못한 도시를 제재하기 위한 법안을 준비중에 있다. 집권당인 Liberal은 새로운 공급을 창출하고 최초 구매자의 진입점을 낮추기 위한 몇 가지 새로운 조치를 발표하기도 했다.
일부의 부동산 중개인들은 최초 주택 구입자들의 월 지불액을 낮추기 위해 상환기간을 25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한 연방정부의 정책은 큰 도움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40년으로 늘려야 성과를 볼 수 있다는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다.
새로 건설한 주택은 재판매 주택에 비해 가격이 높다는 것이 대표적인 이유이다. CMHC의 데이터에 따르면, 위니펙 신규 단독주택 중에서 88 퍼센트가 최소 500,000 달러 이상에서 거래되었으며, 50 퍼센트는 600,000 달러에서 판매되었다. 3월말을 기준으로 재판매 주택의 평균가격은 430,000 달러였다.
첫 주택 구입자들가 다운페이먼트를 위해 RRSP에서 35,000 달러에서 60,000 달러를 빌릴 수 있도록 하용하고 있지만, 첫 주택 구입자들의 연령을 감안했을 때 RRSP 기여금이 높지 않다는 것이다.
연방정부는 2031년까지 400 밀리언 채의 주택을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그러나 Statistics Canada의 발표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주택건설이 가장 많았던 때는 2021년의 271,000채였다. 그래서 연방정부가 발표한 목표의 숫자가 주택문제 완화에 도움이 되겠지만, 실현가능성은 낮다고 보아야 한다. 현재 캐나다의 주택건설산업은 노동력 그리고 자재가 부족한 상황이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생산성을 두배로 늘려야 한다.
처음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사람들은 연방정부가 요구하는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한다. 스트레스 테스트는 금리가 상승할 경우에 구매자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좋은 방법이지만, 시장진입을 어렵게 만드는 것은 확실하다고 보아야 한다.
이런 저런 이유로, 지금은 처음으로 주택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