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시는 재활용품과 쓰레기통에 반복적으로 금지품목을 넣는 주민에게 벌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위니펙시의 고형 폐기물 서비스 플래너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활용 흐름에 있는 쓰레기의 26 퍼센트는 오염되어 있다.”고 하면서 “재활용 카트에 더러운 기저귀처럼 특정한 물질이 있거나 오일과 같은 것을 넣으면 전체를 오염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위니펙시 고형 폐기물 담당 공무원은 시의 조례를 통해 벌금을 부과할 수 있지만, “교육 우선”의 접근방식을 취하고 처벌을 내리지는 않고 있다고 하였다.
Compost Winnipeg (Green Action Centre의 기관)에서 판매와 교육 서비스를 담당하는 책임자는 “사람들에게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통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첫번쨰 단계”라고 했다. 책임자는 또한 주민들에게 규칙을 확실하게 인식시킨 다음 벌금을 부과하는 것이 순서라고 했다.
위니펙 시의회가 시행을 승인할지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시의회의 물, 폐기물 그리고 환경 위원회 위원장은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지지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위원회의 한 시티 카운슬러는 벌금을 부과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위니펙시는 쓰레기 수거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시 전역의 도로변에 녹색통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에 4R 디포, 커뮤니티 센터, 커뮤니티 가든, 아파트 그리고/또는 콘도에 음식물 쓰레기 수거 장소를 만드는 것을 포함하여 다양한 아이디어도 모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은 2030년부터 실시될 예정이지만, 시의회는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강구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시는 폐기물 관리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6월 13일 1 Forks Market Rd. (4 p.m. – 7 p.m.) 그리고 6월 20일 Cindy Klassen Recreation Complex (4 p.m. – 7 p.m.)에서 오픈 하우스를 연다.
시민들 대상의 설문조사는 wfp.to/wastestrategy에서 6월 27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최종 보고서는 올 겨울까지 시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