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k of Canada가 4월 10일 기준금리를 5퍼센트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전문 (Bank of Canada maintain policy rate, continues quantitative tightening)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양적긴축정책을 지속조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중앙은행은 대부분 선진국의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면서 세계 경제가 약 3 퍼센트의 비율로 계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 경제는 탄력적인 소비와 탄탄한 기업 그리고 정부 지출에 힘입어 예상보다 강한 것으로 다시한번 입증되었다. 미국의 GDP 성장률은 올해 하반기에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1월의 전망보다 강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유로존은 현재의 부진한 상황에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제 유가는 1월 통화정책 보고서 (Monetary Policy Report, MPR)에서 예상한 것보다 평균적으로 약 5 달러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1월 이후로 채권수익률은 상승했지만, 기업의 신용 스프레드가 축소되고, 주식시장이 크게 상승하면서 전반적인 금융여건은 완화되었다.
은행은 세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2024년 2.75 퍼센트, 2025년과 2026년 약 3 퍼센트로 상향조정하였다. 대부분의 선진국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되고 있지만, 진전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인플레이션율은 2025년에 중앙은행 목표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지난해 하반기 경제성장이 정체되면서 경제가 공급과잉 상황에 빠졌다. 다양한 지표들은 노동시장의 여건이 계속해서 완화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고용은 생산연령 인구에 비해 더디게 증가해 왔으며, 실업률도 점진적으로 상승하여, 3월에는 6.1 퍼센트였다. 최근에는 임금압박이 완화되고 있다는 징후들이 나타나고 있다.
2024년에는 경제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인구증가와 가계지출의 회복을 반영한 것이다. 지속적인 주택 수요에 대응하여 주택 투자가 강화되고 있다.
정부지출의 성장 기여도도 높아졌다. 기업투자는 지난해 하반기 상당한 부진을 겪은 이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은행은 2024년까지 수출이 견고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은행은 2024년에 1.5 퍼센트, 2025년에 2.2 퍼센트 그리고 2026년에 1.9 퍼센트의 GDP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강화된 경제는 2025년과 2026년까지 공급과잉을 점진적으로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2월 CPI 인플레이션은 2.8 퍼센트로 둔화되었으며, 가격압력이 완화되면서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걸쳐 더욱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주택 가격 인플레이션은 임대료와 모기지 이자비용 증가로 인해 여전히 매우 높다.
3.5 퍼센트였던 핵심 인플레이션 지표는 2월에 3 퍼센트를 약간 넘는 수준으로 둔화되었으며, 3개월 연율로 보면 하락 모멘텀을 시사하고 있다.
은행은 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지수 (CPI) 인플레이션이 3 퍼센트에 육박하고, 하반기에는 2.5 퍼센트로 하락하고, 2025년에 2 퍼센트 인플레이션 목표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런 전망에 따라, 중앙은행 이사회는 정책금리를 5 퍼센트로 유지하고, 은행의 대차대조표를 계속 정상화하기로 결정했다.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은 상태라 여전히 위험이 남아있지만, CPI와 핵심 인플레이션은 최근 몇 개월간 더욱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사회는 이런 하락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를 찾을 것이다.
이사회는 특히, 핵심 인플레이션 변화를 관찰하고 있으며, 경제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 인플레이션 기대, 임금 인상 그리고 기업의 가격책정 행동에 계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은행은 캐네이디언을 위한 물가안정을 회복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
여기를 클릭하면, 캐나다 중앙은행이 4월 10일 발표한 2024년 4월 통화정책 보고서 (Monetary Policy Report, MPR)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