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Airlines가 5월 23일부터 위니펙에서 미국의 두 도시를 매일 운항하는 직항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United Airlines는 COVID-19 팬데믹 이전부터 글로벌 전염병으로 여행이 중단되는 조치가 내려질 때까지 위니펙 노선을 운행했었다. 글로벌 팬데믹 시작 1년이 지난 2021년 11월 United Airlines는 위니펙에서 시카고와 덴버까지의 직항편을 운영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를 했었다.
Winnipeg Airports Authority (WAA)는 2023년 Winnipeg Richardson International Airport 이용객이 4.1 밀리언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14일은 15,400명이 위니펙 공항 검색대를 통과하면서, 기록상으로 가장 바쁜 날이기도 했다.
WestJet은 지난해 9월 위니펙–애틀랜타 직항편을 시작했다. 1년전인 2022년에는 위니펙과 로스앤젤레스까지 직항편도 시작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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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전 2년간 위니펙 공항 연간 이용객은 4.5 밀리언을 넘었다. 그러나 2020년과 2021년에는 1.5 밀리언으로 떨어졌다. 이것이 United Airlines가 시카고와 덴버로의 직항편을 없애기로 결정한 이유이다.
WAA는 글로벌 팬데믹으로 취소된 노선을 재개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매니토바 주정부는 직항편 연결을 재개하기 위해 2022년 WAA에 4.8 밀리언 달러를 지원했고, 다음해에는 5 밀리언 달러를 추가로 지원했다.
주정부가 Manitoba Chambers of Commerce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는 50 밀리언 달러의 Pandemic Long-Term Recovery Fund도 직항편을 늘리는데 사용되고 있다.
· 위니펙 – 시카고 직항편:
5월 23일부터 Embraer 175 비행기가 시카고 공항에서 오후 1시에 출발하여 위니펙 공항에는 오후 3시 24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위니펙에서 시카고를 출발하는 비행기는 오후 2시 15분에 이륙한다. 1월 25일자에,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왕복 요금은 387 달러였다. (모두 현지시간 기준이다.)
· 위니펙 – 덴버 직항편:
5월 23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위니펙 – 덴버 노선은 현지시간으로 오전 9시 45분에 덴버 공항을 출발하여 오후 1시 3분 위니펙 공항에 도착한다. 위니펙에서 덴버로 가는 비행기는 오후 4시 15분에 출발한다. 1월 25일자에, 5월 23일부터 5월 26일까지 왕복 요금은 461 달러였다. (모두 현지시간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