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 다운타운 공실률이 COVID-19 이후 점점 높아지는 추세를 나타냈는데, 2023년 4분기에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위니펙 외곽지역에서는 빈 사무실 공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러 기업들이 임대기간이 끝나기도 전에 다운타운을 떠나고 있는데, 떠나는 조건에는 새로운 임대인에게 임대료 일부를 지불하겠다고 제안을 하거나 사무용 가구를 포함시키는 경우도 있다.
커머셜 부동산 전문 서비스 기업인 CBRE의 Canada Office Figures Q4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위니펙 다운타운의 2023년 4분기 공실률은 2023년 1분기 16.3 퍼센트에서 높아진 18.3 퍼센트였다.
위니펙 다운타운의 오피스 공실률은 캐나다 전체의 트랜드 비슷하였다. CBRE가 1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4분기 캐나다 다운타운 공실률을 19.4 퍼센트로 새로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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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다운타운의 공실률이 높아지자 건물주들도 입주자를 늘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위니펙의 대표적 고층 빌딩으로 Portage와 Main의 코너에 있는 Richardson Centre를 관리하는 BGO Properties는 보도자료에서 새로운 입주자를 위한 라운지와 골프 시뮬레이터 시설을 올해초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위니펙 다운타운의 공실률이 높은 이유는 True North Square 빌딩이 들어섰고, COVID-19이 시작된 이후로 원격 근무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니펙 교외 사무실 “좋은 상태”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CBRE 보고서의 설명이다.
2023년 4분기 공실률은 10.9 퍼센트로 3분기의 12 퍼센트에서 낮아졌다. 올해초 공실률은 7.7 퍼센트였다.
도시 외곽 커뮤니티에서 공간을 찾는 이유는 주차비용이 저렴하고, 집과 직장의 출퇴근 시간이 짧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니펙 외곽의 사무실 시장은 4 밀리언 스퀘어 푸트에 불과하다는 약점이 있다.
다운타운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지자 타개책으로 캘거리의 사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캘거리의 2023년 4분기 공실률은 30.2 퍼센트였는데, 이는 이전 분기에 비해 낮아진 숫자이다. 이유는 일부 사무실 공간을 주거용으로 전환하고 있기 때문이다. 캘거리시는 사무실을 주거용으로 전환할 경우에 스퀘어 푸트당 75 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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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펙 사무실 공간도 캘거리와 비슷한 방식으로 전환할 경우에 공실률을 대폭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오래된 사무실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임차인을 유지하고 임대료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 또한 커머셜 부동산 전문가들의 제안이다.
올해 오피스 시장은 Bank of Canada의 새로운 금리 결정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2023년 4분기 오피스 공실률 요약
| 지역 | 다운타운 | 다운타운 이외 | 전체 공실률 | 임대료 (PSF) |
| 밴쿠버 | 11.0% | 7.7% | 9.4% | $39.99 |
| 에드먼턴 | 22.9% | 18.7% | 21.4% | $19.14 |
| 캘거리 | 30.2% | 24.2% | 27.9% | $18.33 |
| 위니펙 | 18.3% | 10.9% | 16.2% | $19.34 |
| 런던 | 28.5% | 10.6% | 24.0% | $15.07 |
| 워털루 | 23.3% | 9.3% | 13.7% | $21.97 |
| 토론토(GTA) | 17.4% | 20.3% | 18.7% | $28.92 |
| 오타와 | 14.2% | 12.5% | 13.3% | $18.97 |
| 몬트리올 | 18.0% | 17.6% | 17.8% | $22.27 |
| 핼리팩스 | 17.9% | 11.5% | 14.1% | $18.35 |
| 캐나다 평균 | 19.4% | 16.9% | 18.3% | $25.3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