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토바 주정부 보건부 장관과 퍼블릭 헬스 책임자는 12월 14일 기자회견에서 독감 시즌 매니토바 헬스 시스템의 “심각한 병실 용량 문제”로 인해 수술이 연기되고 있다고 했다.
매니토바 주정부의 Uzoma Asagwara (Health 담당) 장관과 퍼블릭 헬스 책임자인 Brent Roussin 박사는 예정된 수술을 연기하는 것은 “최후의 수단” 이라고 했다. 그들은 호흡기 증상으로 응급실에 입원하는 사람들의 대부분 환자들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상태라고 설명하면서, 매니토밴들에게 독감 예방 그리고 COVID-19 추가 접종을 받을 것을 촉구했다.
주정부는 지난 2주간 위니펙의 병원에서 직원 또는 병상 부족으로 인해 64건의 선택적 수술(elective surgeries)이 연기되었다고 했다. 한편, Shared Health 대변인은 12월 14일 보도자료에서 긴급수술과 긴급수술로 분류되는 모든 수술은 계속된다고 했다.
12월 14일 자정을 기준으로, 위니펙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는 성인과 소아과 환자는 총 105명이다. 이들 중에서 19명이 COVID-19 또는 독감 환자들이다.
Roussin 박사는 호흡기 바이러스 시즌이 아직 초기단계이지만,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의 모임 이후에는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올 가을 백신 접종은 지난해와 비슷한 동일한 수준이다. Roussin 박사는 매니토바의 COVID-19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조금 앞서 있는 수준이며, 독감 예방접종률은 대상인구의 22 퍼센트에 달한다고 했다.
Asagwara 장관은 “매일” 비상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스템에 더 많은 병상을 설치할 수 있다고 했다. 장관은 현재 주정부가 제시하는 해결책 조치가 영구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헬스 시스템의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Health Sciences Centre는 13개 병상을 추가하고 병원내 환자의 흐름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장관은 지난주 기준으로 지난 몇 개월간 318,000명이 독감 예방주사를 맞았고, 240,000명이 COVID-19 추가접종을 받았다고 했다.
Roussin 박사는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백신 접종 후 신체가 면역반응을 구축하는데 어느정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금이 백신을 접종해야 할 기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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