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펙시는 135 밀리언 달러를 투입하여 ‘스마트’ 수도 계량기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
위니펙시는 시의회에 제출한 새로운 고급 계량기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는 제안서에서 주택에 설치된 계량기를 현대화하고, 더 정확하게 판독하고, 누수가 발생할 경우 조기에 알림을 받고, 검침원을 집으로 들여보내는 불편함이 없어질 것이라고 했다.
제안서를 검토하고 있는 시의회의 관련 위원회에서도 비용이 많이 드는 프로젝트이지만, 해 볼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라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직접 판독 미터기는 원격으로 판독할 수 없기 때문에 주거용 고객은 분기별로 3회 판독 값을 제출해야 하며, 시 직원이 연간 1회 주택을 방문하여 판독 값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 계량기의 수명은 20년이다.
새로운 스마트 계량기는 무선 송신기를 사용하여 미터기의 값을 원격으로 읽을 수 있다. 특히, 누수를 감지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높은 청구서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이후 연간 평균 45명이 10,000 달러 이상의 수도 요금을 받았는데, 이 중에서 81 퍼센트는 계량기를 잘못 읽었기 때문이고 19 퍼센트는 누수를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시의회가 시로부터 제출 받은 프로젝트를 승인하면, 2024 – 2027년 예산에 지원이 고려되고, 2025 – 2029년 사이에 새로운 계량기가 설치된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수입이 16.1 밀리언 달러 증가하고, 운영비는 2.2 밀리언 달러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시는 투자금 회수에 10년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니펙시는 누수를 더 빠르게 파악하는 것은 물 보존에 도움이 되고, 시 직원이 계량기를 판독하기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야 할 필요가 줄어들기 때문에 탄소배출량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의회는 주정부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위니펙시 보고서에 따르면, 시의 주거용 그리고 상업용 수도 계량기는 217,000개이며, 이 중에서 60 퍼센트에 해당하는 130,200개는 수명을 다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위니펙시의 물 그리고 폐기물 위원회는 10월 30일 시의 제안에 대해 투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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